장영달 전 의원 등 3명 공동선대위원장…경남 특화 선대위 포함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제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양산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현역 국회의원인 김두관 경남도당 위원장이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장영달 전 국회의원, 공민배 전 창원시장, 박병희 민주당 고문이 맡는다.
경남도당은 중앙선대위 조직체계 기준으로 선대위를 구성하되 경남도당만의 특화된 선대위도 포함했다.
조선업살리기본부장(변광용 거제시 후보), 지방균형발전추진본부장(이옥선 창원시 마산합포구 후보), 부울경메가시티추진본부장(허성무 창원시 성산구 후보), 기후위기대책본부장(우서영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후보)이 추가로 설치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은 시대정신"이라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 곧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이날 선대위 구성에 이어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윤영덕·용혜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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