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남지회(이하 경남지회)는 지난 20일 창원시 창원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교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남지회 회원기관교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교육은 지구 환경에 관한 인문학 강의, 2024년 유아숲사랑단 발대식 사례소개, 놀이를 통한 환경교육, 자연물을 활용한 숲놀이 등으로 이뤄졌다.경남지회 김선희 지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교사교육을 통해 지구환경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숲교육의 핵심 가치와 교육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며 “지회는 숲에서의 소중한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사업의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2차 모집부터는 신청 당시 소유 농지가 0.5ha이상인 청년 농업인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정하고, 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
경남도가 올해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에 1371억원을 투입한다.경남도는 ▲섬발전 기반 조성, 어촌 생활기반 및 서비스 개선, 맞춤형 청년귀어 지원 3가지 목표와 ▲섬 특화 개발 및 교통·물류·기반 개선, 어촌 유형별 SOC기반 개선 및 테마어촌 조성, 지방어항 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 수산자원 조성 및 생산기반 구축, 청년 중심 귀촌으로 어촌활력증진, 4단계 맞춤형 귀어귀촌 정책 추진 6가지의 핵심과제를 설정해 올해 매력있는 섬, 살기좋은 어촌 구현에 나선다.먼저 육지에 비해 부족한 섬 지역의 정주기반을 개선하기 위해 도내 7개 시
경남도의회가 12일, 경남도 내 주요 기관장들을 의회로 초청하여 의정 현황을 설명하고, 제12대 도의회를 되돌아보며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이용균 창원지방법원장, 김성훈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조근수 경남농협본부장 등 도내 행정, 사법 언론, 대학 및 경제계를 대표하는 도내 기관장 11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간담회에서는 초대의회 개원이후 경남도의회가 걸어온 길을 함께 돌아보고 제12대 도의회 의정활동의
지난달 과실 물가 상승률이 40.6%로 지난 1991년 9월 43.7% 이후 3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심지어 수박은 한통 8만원까지 판매되기도 했다.이는 대한민국 수박의 70% 이상을 책임지는 창원시와 함안군의 수박농가의 수박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생긴 여파로 보인다.최근 잦은 비로 일조량이 부족해지면서 창원시와 함안군의 수박농가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함안군에 따르면 11월에 수박 모종을 심어 이듬해 4월 말에 수확하는 촉성 재배(봄 수확) 면적 592㏊(850 농가) 대부분에서 생산량이 줄어드는 피해를 봤다.
경상남도 소방본부(김재병 본부장)는 설 연휴 간 화재 피해 저감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3800여 명과 소방 장비 719대 등을 동원해 24시간 잠들지 않고 도민의 안전을 살폈다.이 기간 8437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은 총 1819건으로 집계됐다. 출동 건수는 화재 39건, 구조 323건, 구급 1329건, 생활안전 128건이며, 의료상담은 1802건 제공됐다.하루 평균 303건 출동해 지난해 202건 대비 50%(101건) 증가했고, 구조출동 135.8%(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119상황요원의 신속한 대처와 판단력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도민을 구하고 화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경남소방본부에 2월 10일 설 명절 아침 7시 4분경 양산시 물금읍 한 빌라에서 119종합상황실로 남자친구가 번개탄으로 자살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119상황근무자(소방교 안종민)는 즉시 가까운 구조대와 구급대를 출동시키고 경찰에 공동 대응 요청했다.또한, 시간이 지체되면 자살기도자의 생명이 위험해지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신속히 출입문 비밀번호를 파악해 구조대원에게 전달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의령 사랑의 집을 방문 했다. 이 날 직원들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사랑나눔성금을 전달했다.
이영수 도의원(국민의힘, 양산2)이 대표 발의한‘경상남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9일 열린 제410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동주택을 포함해 「공동주택관리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가구, 오피스텔 등 공동주거시설로 층간소음 관리대상을 확대하고, 층간소음관리계획 수립, 실태조사, 지원사업, 협력체계, 층간소음관리위원회 등 자율기구 설치를 유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공동주거시설의 층간소음 갈등이 이웃간 분쟁을 넘어 심각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8개소를 통해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 구직자에게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내 우수기업 인턴으로 연계해 일 경험과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새일여성인턴 참여자에게는 최대 110만원, 참여 기업에는 최대 37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세부 지원내용으로는 ▲ 새일여성인턴을 채용한 기업에 인턴채용지원금(월 80만원, 3개월) ▲ 인턴 종료 후 정규ㆍ상용직으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
동애등에류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천500종이 서식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9속 14종이 보고되고 있다. 그중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종인 아메리카동애등에(Hermetia illucens)는 동애등에과 파리목의 곤충이며 전 세계적으로 고루 분포돼 있다.아메리카동애등에 성충은 물거나 쏘지 않으며 병원균을 옮기지 않아 일반 파리와는 달리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유충은 남은 음식물, 가축분뇨, 농업부산물 등의 유기물을 모두 섭식할 수 있으며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어류, 조류, 반려동물 등의 사료로 이용되고 분변토는 비료로 활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2동(동장 이숙이) 푸르미클린팀(회장 조경자)은 24일 팔용공원 밤골여울마당 주변으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으로 팔용공원 밤골여울마당과 인접한 주택가 공한지에 불법 투기된 각종 생활 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300L를 수거해 주변 거주민들과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푸르미클린팀은 이날 환경정비와 함께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현수막 게시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등 캠페인도 병행했다.이숙이 합성2동장은 “팔용공원 밤여울마당은 생태학습장,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의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상욱)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도내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단계에서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밝혔다.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해 도내 수협 위판장 38개소와 양식장에서 수거한 어류·연체류·갑각류와 굴·멍게 등 경남의 주요 양식 품종을 대상으로 111종, 1천328건의 방사성 요오드과 세슘 오염 여부를 정밀 분석했으며, 재작년 검사량의 4배에 달한다.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에 따라 방사능 유출 시
경남도는 22일 경남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위정숙)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 26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경남 전 지역에서 개최된 공공형어린이집 161개소 보육교직원과 아동, 학부모들이 함께한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 행사는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가르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2017년부터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공공형어린이집 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양봉농가의 경영안정과 월동 꿀벌 피해 최소화를 통한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7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은 ▲양봉산업 기반 확보 ▲꿀벌 전염병 예방을 위한 약품 및 방제기 ▲원예·과수농가에 수정벌 및 꽃가루 지원 3개 분야다.양봉산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42억4천만원을 투입한다. 양봉산업 구조개선 사업으로 양봉 농가에 자동 탈봉기, 채밀대차, 스테인리스 드럼통, 전기 가온기, 저온저장고, 왕격리기, 벌통(재래, 개량, EPP), 꿀벌 화분 등 10종에 37억원
산청군은 지난 13일 사천 KB인재니움에서 열린 ‘제43회 경남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산청군 4-H연합회가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은 양승창 전 산청군4-H연합회장, 전주영 회원, 금서초등학교가 청년4-H회원 부문, 공로 부문, 학교4-H 부문에서 각각 차지했다. 산청군4-H연합회 전직 회장 출신인 정승민 경남도 4-H연합회장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양승창 전 회장은 회장 재임 중 산청군 청년4-H회원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며 청년중심 농업경영체인 ‘청보리한우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모범을 보였다는 평
거창군은 경남도가 시행한 2023년 산림자원분야(조림·숲가꾸기) 평가에서 조림부문 최우수, 숲가꾸기부문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조림부문에서 경남도내 가장 많은 285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 수립, 사업 추진 적극성, 보도자료 홍보 건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특히 ‘산주의 산림사업 직접실행’과 관련한 산림청 용역보고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숲가꾸기부문에서는 조림지 사후관리 1720ha와 숲가꾸기 410ha를 추진하고, 공공산림가꾸기 작업단 11명 운영으로 조림지 활착률 제고와 지속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경남도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가 될 응급의료상황실 개소 현판식을 갖고 전국 최초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현장 이송부터 진료‧수술 등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119 응급구조와 의료기관의 협업 체계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의료대응을 통합 조정함으로써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응급의료상황실은 4개팀 12명(지원단 8, 소방 4)이 순환근무를 하게 되며,
산청군은 공설운동장 일원서 제9회 경상남도쌀전업농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22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쌀전업농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쌀전업농산청군연합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기후변화와 농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처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 쌀산업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6개 시·군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1일 개회식서는 쌀전업농 표창 시상과 이웃돕기 쌀 기증식, 고품질쌀 전시회, 농기계·농자재 전시, 회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시·군별로
함안군이 제10회 경상남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분야에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행복한 농촌,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우수사례를 마을 주민 스스로가 발표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지금까지 농촌만들기분야, 마을만들기 분야 2개 분야를 개최했으나 올해 최초로 우수활동가 분야를 개최했다. 신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 현재 여항산 마을 권역단위 종합개발 위원장이자 (사)함안군지역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