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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수확철을 맞아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농협 등 유관기관 직원 총 80명은 7일 원동면 내포리·영포리 매실 농장을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가 일손돕기는 매실을 제때 수확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 농협 등 유관기관 직원이 참여했다. 

덥고 습한 날씨 속에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직원들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다는 사명감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양산시는 본격적인 원동 매실 수확 시기를 맞아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농가의 수요를 접수해 고령농·독거농 등 매실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농가에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옥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가 일손돕기를 통해 원동 매실 수확에 인력난을 호소하는 농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서도 농촌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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