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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4일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회장 손민수)가 경남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1,145만4,15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도청 접견실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 손민수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는 지난 2018년 8월 결성해 현재 40여 개 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0년에도 도내 하동, 합천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40만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위문금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도민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손민수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 회장은 "경남도의 관심과 지지로 경남기업협의회가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중국 내서도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인건비, 환율상승 등으로 어려운 이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관심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산동 경남기업협의회 회원들의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경남도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실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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