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자원봉사센터, 종이팩 재활용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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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31일 상대동자원봉사캠프에서 캠프지기,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여성리더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경남 안녕캠페인 ‘쓰임, 그 이상 시즌2’를 진행했다.

‘쓰임, 그 이상 시즌2’는 종이팩을 분리배출함으로써 순환자원으로 활용되도록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수거된 종이팩은 종량제 쓰레기봉투로 교환해 캠프지기 환경정화 활동에 사용하도록 하는 수거·보상·참여의 자원 선순환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 회수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식음료 3,000개, 쓰임박스 90개를 지원받았으며, 종이팩이 다량 배출되는 어린이집 90개소에 쓰임박스와 식음료를 전달했다. 

가정어린이집연합회 김민정 회장은 “어린이집에서 간식으로 제공된 우유 종이팩을 아이들과 함께 분리수거해 자원순환 교육 효과와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고급자원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이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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