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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 대세는 '친환경 유기농'이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5년간 친환경농업 집중육성
기사입력: 2011/05/22 [16:15]
음옥배 기자 음옥배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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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육근덕 소장이 농가 친환경 수박재배 현장을 방문 현황을 살피고 있다.     ©
 
 
 
 
 
 
 
 
 
 
 
 
 
 
 
 
 
 
 
 
 지구촌 곳곳이 환경오염으로 기상이변에 시달리고 있어 태양광, 풍력발전을 비롯, 바이오 연료를 이용한 저탄소에너지 개발로 대처하고 있는 가운데 이젠 농업도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유기농법을 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시대적 요구다.
 이와함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적 추세로 그중에서도 농약, 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기농산물은 국내는 물론 인근 중국 시장에서의 고급 농산물 수요 급증에 따른 대비책으로, 무차별적으로 개방되는 외국농산물 홍수에 맞설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기농업은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작물에 적합한 물리적ㆍ화학적ㆍ생물적 토양환경을 만들어 병충해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농법을 적용, 지속도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은 20만1천688㏊로 전체 농경지의 11.6%이며 그나마 무농약농산물과 유기농산물은 3%에 불과해 현재 정부와 경남도에서도 유기농산물 재배면적을 넓혀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부터 저 농약농산물의 신규 인증을 동결했고 기존 인증도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토록 했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 5년간 친환경농업 집중육성
 
  함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육근덕)는 최근 안전·안심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증대와 농산물 소비패턴의 다양화 및 고급화 추세에 부응키 위해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부터 2015년까지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친환경무농약쌀단지 조성사업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조성을 위한 총 14개 사업에 대해 실시되는 이번 계획에는 5년 동안 총 220억 원, 연평균으로 44억 원의 예산이 투·융자형식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재원별 예산비율은 군비 50%, 국비 39%, 도비 5%, 자부담 6%이다.
 이와함께 군 농기센터는 2015년까지 무농약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비율을 5%까지 확대하고 연차별로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량을 매년 3% 이상, 5년간 15% 이상을 감축하는 한편, 친환경농업 생산비 20% 절감과 판매비 28% 증대라는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14개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제초·병해충 공동방제 유기농법·유통개선 도입 과제
 
 2015년이면 저농약농산물 인증은 없어진다. 이와함께 저농약에 이어 무농약농산물 인증도 단계적으로 줄이고 대신 유기농산물 인증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이를위해  함안군농기센터는 유기농산물 재배를 단지화 해 농가들이 가장 어려운 부분인 제초와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우렁이농법, 미생물농약, 천적이용 등 유기농법 기술을 개발, 적극 도입한다.
 또 함안군 농기센터는 비료대신 지력을 유지하기 위해  경종과 축산이 연계되는 자연순환형 생태농업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농법·자재 공급확대로 토양의 지력을 회복·증진하는 한편, 저투입농법 및 직불제 개편 등으로 농가소득을 안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농기센터는 이번 육성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생산단계에서부터 유통, 소비, 가공, 기술개발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5개년 친환경 농업 육성 추진전략을 분야별로 세우고 있다.
 유통단계에서는 권역별 산지 유통 거점조직을 육성하여 유통경로의 채널을다양화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유통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전문유통업체 등을 통해 소비지 유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소비단계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의 교육·홍보 및 생산자?소비자 간 교류강화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신뢰를 향상시키는 한편, 가공단계에서는 산?학?연?관 파트너쉽 구축 지원과 친환경 가공식품의 명품화 기반 구축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우리나라 농산물 소비패턴이 고급화됨에 따라 경기 불황에도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급식학교 증가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함께 전문 유통조직의 발달로 전국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실천농가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함안군 단위사업별 추진방향
 
 단위사업별로  군은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축산분뇨 자원화를 통해 농업환경 유지·보전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장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무농약이상 인증 달성을 위한 친환경 자재비를 50%, 5년간 3억 2500만 원을 지원해준다.
 또한, 친환경무농약 쌀단지 조성사업비와 농가의 친환경 인증비용에 70%를 지원해주며 유효 규산함량이 157ppm미만 논이나, PH6.5미만의 산성 밭을 대상으로 규산 및 석화질 비료를 공급하여 지력을 증진시키는 토양개량제 사업에 70%, 총 10억여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자 유기질비료를 5년간 76억여 원을 투자하여 지원하게 되며 겨울철 유휴농지에 청보리, 자운영, 호밀, 헤어리비치 등 녹비작물의 재배를 확대하여 토양유기물 함양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에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에 대한 일부를 지원해주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와 고령화된 농촌 노동력 부족해소 및 부녀자?노약자 농가의 소득을 보전해주는 벼 육묘용 자재 지원사업, 친환경농법의 선진기술 및 유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정보지 보급사업 등도 눈에 띈다.
 또한, 각종 정밀검정에 있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해주고 농업정책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보수교육과 연찬회 등을 통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기술을 종합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종합검정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인데, 이곳에서는 시책사업에 따른 토양검정을 비롯하여 토양검정 장비 유지보수 기술지원과 검정결과 전산관리, 가축분뇨 액비 분석에 의한 시비처방서 발급, 논?밭 토양 정밀검정을 통한 비료?토양개량제 사용량의 조절업무 등을 처리한다.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실천계획 기간 중의 총 예산 투?융자 규모는 총 220억 원으로 이중 국비는 39%를 차지하는 86억원으로 농식품부보조금으로 충당되며 도비와 군비는 자체 예산으로 충당된다. 앞으로 투융자계획은 재정수요를 감안하여 부서별 예산 편성시 예산담당부서와 협의하여 반영할 예정이며 과제별 사업에 따라 연차별로 생산기반 조성과 축산업 분야의 친환경 생태농업 인프라 구축 투자 확대와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외 친환경농업의 영역확장 및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투자 확대하는 방향으로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음옥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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