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 형성을 위해 비대면 임산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수유 교육과 신생아&산욕기 관리법에 대한 전문강사의 이론강의와 바느질 DIY 키트, 동영상을 이용한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자택에서 안전하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할 때 언제든지 반복 시청이 가능해 예비부모와 육아초보 부모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신청은 남해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와 해당 배우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내달 2일까지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860-871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건강증진과 박찬미 주무관은 “앞으로도 임산부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산부들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행복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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