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파이어폭스, 사우디아라비아 소화기 첫 수출 선적

편집국 | 입력 : 2023/05/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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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창원산업진흥원(원장 장동화)은 22일 진해 마천 일반산업단지내 소재하고 있는 소화기 제조 전문기업인 파이어폭스(대표 이정원)서 사우디아라비아 100만불(14억원) 수출 계약 중 1차 선적 물품인 14만불(2억원) 상당의 물품에 대한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되는 소화기 3종에 대한 제품은 한국의 파이어 폭스가 제품을 생산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와드 사(Sawaed Altasheed Trading)가 구매하며, 이를 위해 라와 사(Rawwa’a Althuriya for Marketing Service)가 에이전시 기능을 하는 3자간 무역형태로 올해 초 연간 100만불 이상 2년간의 장기 무역계약서를 작성 체결했다.

 

이를 위해 그간 사우디아라비아 사와드 사와 라와 사에서 수차례 현장방문과 직접 소화기 테스트를 현장에서 체험하게 했으며, 특히 신개발품과 투척식 액상 소화기의 현지 표준인증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 한국의 표준을 적용해 사우디아라비아 표준인 SASO(사우디아라비아 강제적합성 인증제도) 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파이어폭스 이정원 대표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기술개발부터 마케팅지원까지 다양한 기관들의 지원이 있어서 가능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특히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의 수출초보패키지지원, 홍보물 제작 등 시기 적절한 마케팅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 네트워크 연계 지원을 통한 온플러스 주호식 수출 전문가의 지속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 장동화 원장은 “지난 코로나19와 어려운 세계 경기 여건속에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성과를 도출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창원산업진흥원도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관내 기업체들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