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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37진 대조영함 파병임무 마치고 진해 복귀
기사입력: 2022/09/23 [10:55]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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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부대 37진 장병이 꽃다발을 수여받고 있다     

진해 군항서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입항 환영행사 열어

3월 30일 출항 이후 약 6개월 동안 선박 320여 척 호송 및 안전항해 지원

 

청해부대 37진 대조영함(DDH-Ⅱ, 4400톤급)이 약 6개월간의 파병임무를 완수하고 23일 진해 군항으로 입항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진해 군항에서 강동훈(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청해부대 37진 입항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장병 및 군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군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진(20년 2월)부터 제한했던 청해부대 입항 환영행사 시 장병 가족 초청을 이번 37진부터 재개했다. 출항 환송행사 시 장병 가족 초청은 지난 38진(22년 8월)부터 재개했다.

 

청해부대 37진은 대조영함 승조원을 비롯해 특수전(UDT/SEAL)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요원으로 구성된 경계ㆍ지원대 등 약 290여명으로 구성됐다. 대조영함은 2009년 청해부대 2진을 첫 시작으로 9진, 17진, 24진, 29진, 32진에 이어 이번 37진으로 7번째 파병임무를 수행했다.

 

청해부대 37진은 올해 3월 30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파병기간 중 우리국적 선박을 포함한 320여 척에 대해 호송작전과 안전항해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에 20여회 참가했다. 

 

청해부대 37진은 지난 6월 아덴만 해역 임무 수행 중, 연합해군사령부의 구조 지원 요청에 따라 약 300km 떨어진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영국 국적 선박의 선원 3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강동훈 해군작전사령관은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청해부대 37진은 대한민국 해양 국가대표로서 이역만리 아덴만에서 파병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이제 각자의 자리로 복귀해 파병기간 중 습득한 작전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바다를 수호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현철(대령) 청해부대 37진 부대장은 “파병을 통해 우리 선박 보호와 국제 해양안보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파병 임무를 통해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수호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해부대 37진은 함정 내 일부구역을 음압격실로 개조해 최초로 설치 및 운용하면서 음압격실 사용개념을 정립했으며, 이후 파병을 떠나는 청해부대에도 음압격실 운용개념과 절차를 전파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노력에 길잡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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