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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통영국제음악당서 공연
프랑스보다 더 프랑스다운 몬트리올 사운드
기사입력: 2022/07/06 [14:44]
김갑조 기자 김갑조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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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캐나다를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인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8일 말러 교향곡 5번과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북미의 파리’라 불리는 도시 몬트리올을 대표하는 악단이자 거장 샤를 뒤투아가 음악감독으로 있던 시절 프랑스 악단의 색채와 기술적 완성도를 두루 갖춘 연주로 ‘프랑스보다 더 프랑스다운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명문 악단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샤를 뒤투아 지휘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랄로 스페인 교향곡 및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음반은 국내 애호가에게 특히 잘 알려져 있다.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할 힐러리 한은 그래미상을 세 차례 수상하는 등 세계 정상급으로 평가받는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미코 프랑크 지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음반을 지난해 3월 도이치그라모폰 레이블로 출시했다. 이번 공연은 음반으로 호평받았던 힐러리 한의 프로코피예프를 실연으로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또 다른 작품인 말러 교향곡 5번은 약 70분에 이르는 장대한 짜임새와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동원하는 편성, 순수 기악곡이면서도 처절한 장송행진곡과 찬란한 승리의 코랄과 애틋한 사랑 등 다채로운 감정의 흐름이 이어지는 극적 흐름,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탁월한 관현악법 등이 특징적인 걸작이며, 연주자에게는 기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도전이 되는 까닭에 오케스트라의 기량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여겨지기도 하는 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신임 음악감독인 라파엘 파야레가 지휘를 맡는다. ‘엘 시스테마’가 낳은 스타 지휘자인 라파엘 파야레는 거장 로린 마젤의 발탁으로 캐슬턴 페스티벌 수석 지휘자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영화 ‘스윙키즈’의 탭댄스 제작진이 직접 만든 탭댄스 공연이 22일 열린다. 영화 속 탭댄스 명작과 더불어 재즈, 클래식, 팝, 국악 등 다채로운 음악이 탭댄서들의 춤과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밴드 PARAM, 소리꾼 김재우 등이 출연한다.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 ‘올 댓 리듬’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해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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