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경남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겸 제103회 전국체전 경남대표선수 1차 평가전

제31회 경남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겸 제103회 전국체전 경남대표선수 1차 평가전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완화 조치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1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100여 명의 축하 내외빈과 아메리카 갓 탤런트 준 우승팀인 국기원시범단원들의 화려한 시범을 보기 위해 600여 명의 학부모와 태권도 꿈나무들의 뜨거운 감탄과 박수 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김태호 국회의원, 김태희 거창부군수, 이동섭 국기원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등 많은 내외빈들의 자리를 빛냈다. 

이동섭 국기원장의 “1억 명의 태권도인의 자부심과 종주국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국기원은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격려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 

한규학 회장은 “경남 방문의 큰 선물을 주시는 이동섭 국기원장을 비롯한 귀한 걸음 해주신 내외빈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움츠렸던 실력을 맘껏 펼쳐 경남을 빛내는 좋은 선수로 성장해 달라”고 답했다.

이어진 표창장 수여는 경남체육회장 표창 이재목, 국기원장 표창 김학수 부회장, 김신호 의장,손권모 거창회장, 서갑복 기록분과 부위원장, 정명기 품새경기분과부위원장, 서현석 의령전무, 박중훈 거창전무 등이 받았다. 

장기태권도장 운영 봉사활동 공로상에는 방종근 정무수련체육관 관장, 코리아체육관 고재덕 관장, 사천무림체육관 김종표 관장, 경남체육관 김태균 관장, 소답극동태권도장 조현진 관장, 동아대승리태권도장 승진식 관장, 감사랑리더십태권도장 이시환 관장, 한국체대태권도장 김성훈 관장, 화랑제13태권도장 이성호 관장, 옥포소나무향기태권도장 김주용 관장 등이 수상했다. 

대한태권도협회 감사장은 거창군태권도협회 김정옥 이사, 경남태권도협회 표창은 거창군태권도협회 임욱근 부회장, 표주환 품새경기부위원장 등이 받았다.

이번 겨루기대회 단체전 우승에는 남자 초등중학년부 통영 금빛발차기태권도, 남자 초등고학년부 A조 함안 호암초등학교, 여자초등부 통영 원평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우수지도상 및 우수선수상에는 남자 초등중학년부 우수지도자상 통영 금빛발차기태권도 박재희, 우수선수상 양산 용인대마루태권도장 백건우, 남자 초등고학년부 A조 우수지도자상 함안 호암초등학교 유홍섭, 우수선수상 함안 호암초등학교 구민제, 여자초등부 우수지도자상 통영 원평초등학교 이종민, 우수선수상 통영 원평초등학교 정서빈 등이 영예를 안았다.

제31회 경남협회장기 태권도대회 품새 경기는 오는 5월 2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