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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임호고, 의생명과학 실험의 매력에 빠지다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 함양 및 학업 역량 심화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22/05/16 [11:51]
이현찬 기자 이현찬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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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몬과 심장박동 실험 모습

 


김해임호고등학교에서 의생명과학 창체동아리 ‘바이오메디’를 중심으로 의생명과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의생명 실험교실’이 진행됐다.


이번 ‘의생명 실험교실’에서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2개의 의생명과학 실험을 박사급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고 실험을 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바이오메디’ 동아리 회원들과 그 외 참여 희망 학생들은 사전 희망 조사를 통해 ‘호르몬과 심장 박동’과 ‘그람염색법을 통한 세균의 관찰’을 실험 주제로 정하고, 각자 관련 기초 탐구와 질문 등을 준비해 실험에 참여했다.


간호학, 미생물학, 유전공학. 의학, 한의학 등의 진학 희망을 품은 학생들은 실험 진행 내내 열정을 뿜어내며 적극적으로 실험에 임했다. 에피네프린 용액의 용도를 달리한 물벼룩 슬라이드를 현미경에 올려놓고 작은 생명체의 심장 박동수를 확인하면서 물벼룩의 심장 박동 리듬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학생도 있었다.

 

그람염색 실험에서는 많은 학생이 실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세균 고정 방법과 염색액 세척 시의 세밀한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됐다.

 

함께 실험교실에 참여한 생명과학 교사는 “학생들이 심화 질문을 하면서 강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실험 결과에 대해 고찰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전했다.


실험 후 동아리 회장 2학년 전모 학생은 “교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 직접 심화 실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동아리 실험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전공 적합성을 기르고, 학업 역량을 심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학년 학생은 “실험도 좋았고, 선배님들로부터 내년에 수강해야 하는 진로 관련 선택과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왕병권 교장은 “앞으로도 김해임호고에서는 이번 의생명 실험교실처럼 학생들의 요구와 진로 진학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과 캠프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 활동에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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