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치
표주숙 전 거창군의회 부의장, 무소속 3선 도전 선언
기사입력: 2022/05/11 [15:58]
손재호 기자 손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공천에 도전했던 표주숙(사진) 거창군의회 부의장이 고심 끝에 무소속으로 군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표주숙 전 부의장은 지난 10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고 이날 오후 거창군선관위에 거창군 가선거구(상동제외 거창읍)에 무소속으로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책임당원 경선에서 패배한 표주숙 전 부의장은 월천과 강남지역 일부 이장들과 지역 유지들의 강력한 군의원 출마권고에 고심 끝에 애초 체급으로 돌아와 무소속 군의원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에서 4명을 선출하게 되면서 무투표 가능성까지 회자하던 거창군 가선거구는 7명(정당공천 5명, 무소속 2명)의 예비후보가 대결하는 치열한 선거구가 됐다.

 

표주숙 전 부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13년간 몸담았던 ‘국민의힘’을 떠난다. 여러분의 성원으로 8년 전 거창군 의정 사상 여성 최초의 지역구 군의원에 당선돼 군의회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나름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 지역구 재선의원으로 8년 동안 활동해오면서 ‘도비 지원 없이는 군정 역점사업 대부분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한다’는 점을 절감했다. 도정에 나아가 거창을 위해 일해보겠다는 염원에 또 다른 도전을 준비했으나 결과는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평범한 가정주부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을 굳혀가고 있는데, 평소 존경하는 주변 분들이 ‘아직 표주숙이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는 부름에 용기를 갖고 거창군의원 3선에 도전키로 했다. 13년간 세분의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저는 지역구 위원장에게 충성하기보다는 항상 당(黨)을 최우선시 해오면서 총선 격변기에 단 한 번의 탈당 전력도 없이 누구 못지않게 당을 사랑하는 책임당원으로 몸담아왔던 ‘국민의힘’을 이제 떠난다. 반드시 거창군 최초 여성 지역구 3선 군의원에 당선돼 당당히 살아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손재호 기자 손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