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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무도, 내 아픈 곳을 내가 스스로 치유한다
골반 바로세우는 ‘중심이동운동기구’ 발명특허
기사입력: 2022/05/08 [18:15]
김회경 기자 김회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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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환 건무도 회장   

 

건무도 창시자 이영환 회장 중심이동 이론 정립…운동기법 개발
경남 농촌주민 대상 ‘중심이동운동 효과’ 검증…운동기구 개발 동기
“누구나 쉽게 중심이동 운동으로 통증회복 건강관리 가능하다”

 

현대인들 가운데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퇴행적인 원인도 있겠지만 잘못된 자세와 체형이 비뚤어진 상태에서 운동이나 반복적인 행동을 지속하다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정형외과 치료를 비롯해 의학과 약물의 도움에도 치료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사례가 의외로 많다.

 

상당수는 그러려니 하고 그냥 살기도 한다. 건무도 이영환 회장은 30여 년 동안 자세와 골격을 바로 세우고 어루만지는 운동지도를 해 왔다. 이 과정에서 모든 통증은 비뚤어진 골반의 중심이 이동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골반을 주축으로 한 중심만 제자리로 이동시켜주면 갓 태어난 아이들처럼 건강하게 통증 없이 살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동작을 ‘건무도(腱撫道) 중심이동운동’이라고 설명한다.

 

나아가 최근 중심이동운동을 기구에 의해 적절히 돕는 운동기구를 개발해 발명특허등록까지 받았다. 이영환 회장은 이 ‘운동기구를 중심이동운동 기구’라고 이름 붙이고 농어민을 대상으로 적극 보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건무도 중심이동운동과 발명특허 운동 기구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본다. <편집자 주>

 

1. 통증, 왜 발생 하는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간은 각종 통증에 시달린다. 굳이 질병으로 분류되지도 않은 원인으로 허리, 어깨, 팔다리 등 온몸 곳곳의 통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병원에가서 MRI나 CT 등 첨단 장비로 검진을 해도 뚜렷한 원인을 찾아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물리치료나 약물처방 등 다양한 의학적 지원을 받지만 통증이나 생활불편을 완화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한마디로 환자 본인은 대단히 고통스러운데 정작 의학적 판단은 별 것 아닌 것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를 두고 건무도 이영환 회장은 몸 전체가 틀어져서 발생하는 전신증상이라고 설명한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잘못된 자세나 습관 때문에 초래된 근골격의 변형 때문에 겪게 되는 불편이라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인체의 중심이 뒤틀어진 경우라고 정리한다. 이 경우 중심을 당초 타고날 때 건강했던 상태로 이동시켜 바로잡아주면 통증도 거동불편도 말끔히 치유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른바 ‘중심이동운동원리’라고 한다.

 

2. 어떻게 통증을 치유할 것인가?…습관 고치기가 답

 인간은 일부 태어날 때 기형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건강한 상태의 몸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세월이 흐르면서 생활습관이 잘못됐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작업이나 운동을 지속할 경우 몸의 골격이 뒤틀어지고 근육도 그에 맞게 줄어들거나 늘어나거나 찢어지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각종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근골격계 통증 뿐만 아니라 내부장기에 질병을 얻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가슴 흉곽을 쪼그라뜨려서 폐와 간, 심장 등에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근골격의 중심축이 틀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이영환 건무도 회장의 설명이다. 우리 인체에서 비뚤어진 자세는 근골격계 뿐 아니라 많은 다양한 질병을 가져온다고 의사들도 지적한다.

 

인체의 골격 뒤틀림의 가장 큰 원인은 골반 틀어짐에서부터 시작한다. 골반은 상반신 척추와 경추는 물론 하반신인 다리뼈와 발목뼈, 근육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다시 말해 골반이 뒤틀어지면 만병을 초래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모든 운동의 기본은 골반뼈를 본래 모습과 자리로 되돌리는게 우선이라고 이영환 건무도 회장은 설명한다. 하지만 한 번 뒤틀린 골반뼈는 쉽게 바로잡아지지 않는다.

 

운동이나 물리치료 등을 통해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았다 하더라도 또 다시 뒤틀리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골반 바루기(비뚤어진 체형교정)가 쉽지 않음을 지적한다. 그래서 평소 습관이 중요하며, 잘못된 습관으로 골반이 뒤틀렸다 하더라도 운동으로 꾸준히 중심이동을 해나가야 통증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한다.

 

▲ 건무도 중심이동운동 수련 모습   

 

3. 중심이동 운동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면 치유가능하다

이영환 건무도 회장은 골반 바로 세우기 운동을 ‘중심이동운동’이라고 설명한다. 인체의 기초가 되는 골반이 곧 중심이며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제위치를 벗어난 골반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게 중심이동이라고 설명한다.

 

중심이동은 땅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흔들어주면 저절로 흐트려졌거나 뒤틀린 골격이 제 위치를 되찾아간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매일 일정 시간을 꾸준히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무엇보다 골반 즉, 중심을 제위치로 이동하는 것에 대한 자기 신뢰가 없다 보니 그게 무슨 큰 운동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앞서는 게 또 다른 현실이다.


이영환 건무도 회장은 중심이동 운동을 몸부림 또는 발버둥이란 용어로 설명한다. 사람이 아프거나 기력이 빠져 바닥에 눕게 되고 그 때 살기 위해 나름 움직이는 모습을 몸부림이라고 한다. 이처럼 살기 위해 움직이는 운동이 중심이동 운동의 기본동작이라고 설명한다. 체중이 완전히 빠진 상태에서, 어떠한 부하도 걸지 않은 상태에서 골반을 중심으로 죄우 또는 상하로 움직이는 운동이 이른바 몸부림이다. 우리가 극한 상황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일러서 ‘몸부림친다’고 표현한다. 이것이 바로 중심축이동운동 또는 중심이동운동이라고 이영환 건무도 회장은 설명한다.


이런 자세의 운동만 꾸준히 매일 자기 전에 또는 일어서나서 짧은 시간이라도 하게 되면 근골격계는 물론 내부 장기의 질병 치료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한다. 모든 운동이 그러하듯이 이 운동도 꾸준히 일정 시간 이상 지속해야만 소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영환 건무도 회장은 처음 너무 통증이 심하거나 기력이 약해졌을 경우 주변의 도움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장한다.


이런 상황에서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영환 건무도회장은 골반을 중심으로 좌우로 흔들어서 중심축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운동기구 개발에 들어가 수년간의 노력 끝에 운동기법과 치료효과가 최적화 되는 진동폭과 흔들림, 강도 등을 찾아냈다. 이런 내용을 담은 기구를 특허 신청해 올해 초 ‘발명특허’를 받아냈다. 특허 심사과정에 수십 차례의 실험 자료와 실증테스터 자료 등을 제출해가며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이영환 회장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초까지 3개월간 경남 합천군 삼가면 면사무소와 협력해서 농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중심이동 운동을 하도록 지원하고 통증완화 효과 측정을 했다. 농민들은 물론 공무원과 일반인도 참가했다. 각 사람이 가진 인체적 특징과 운동 반응 등에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골반 뒤틀림으로 인하 다른 질병 등도 치료효과를 거뒀거나 주민 본인이 스스로 느끼는 통증의 완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건무도 중심이동운동 수련 모습   

 

4. 외과적 수술이나 약물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데 조력 운동으로 효과 입증

 이영환 건무도 회장은 중심이동 운동은 근골격계 외과적 수술 이후나 수술 회복기간, 약물치료와 병행해서 중심이동운동을 해주면 치료효과를 더 거둘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물론 운동 강도와 흔들림 범위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조절하되, 반드시 건무도 운동지도자나 정형외과 등의 전문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골반 운동 뿐 아니라 골반 죄우 흔들기 운동 과정에 내부 장기도 적절한 자극을 받아서 흉곽과 복강 내 장기 전체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내부 장기가 건강해야 근골격계도 따라서 건강해지기 때문에 중심이동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중심을 바로 잡은 뒤 근력을 키워야 치료 성과를 거두게 된다며 반드시 꾸준한 운동을 권장했다.


본인의 나이와 퇴행정도, 그리고 통증의 정도는 물론 이 운동의 시작과 중간 과정에 운동의 강도와 시간, 운동량 등을 적절히 잘 조절해야 운동과정에 다치지 않고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이영환 건무도 회장은 설명한다.

 

무엇보다 골반이 중심이 되는 중심이동운동만 잘 해 주어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생활습관으로 비롯되는 상당수의 질병을 예방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영환 회장은 ‘내 아픈 곳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힘줄을 어루만져서 몸을 바로 세우고 튼튼하게 한다는 의미로 건무도(腱撫道)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5. 중심이동 운동 기구 본격 생산…농어민 중심으로 보급에 앞장서겠다

이영환 회장은 중심이동운동 프로그램을 담은 운동기구를 생산해서 본격 보급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비교적 간단한 원리이지만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없는 기구인 만큼 요즘 인체 적응 시험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나이와 상별, 통증의 부위에 따른 운동의 강도와 시간 등을 프로그램화 하는 게 최종 목표다.


이영환 회장은 이 운동기법을 농어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한 만큼 운동기구가 생산되면 농업기관을 통해 농어민들에게 먼저 보급하고자 한다는 소망도 밝혔다. 그간 자신의 중심이동운동기법을 믿고 함께 운동을 따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제 누구나 어디서나 약간의 공간과 시간만 있으면 중심이동운동기구를 이용해 스스로 아픈 곳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발명특허등록한 운동기구가 하루 빨리 출시돼서 통증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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