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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꿈드림 멘토, 후배에 자긍심 심어줘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우수 청소년 사례
기사입력: 2021/12/01 [17:53]
강맹순 기자 강맹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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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선배가 돼 다시 찾아오는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주고 있다.


센터를 통해 사회로 나아간 선배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해 후배들이 선배가 돼 다시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강모 선배는 2017년 학업을 중단하고 센터 수능대비반 수학과목에 성실히 참여해 영남대학교 생명과학과에 입학, 과 차석 2회를 통해 교직과정을 이수할 수 있었으며, 교육봉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꿈드림 후배들의 멘토로 활동하게 됐다.


학습 멘토로 활동한 강모 선배는 “올해 5월부터 과학과목 검정고시 멘토로 교육봉사를 시작했고, 8월부터는 수학과목 1대 1 멘토링도 진행해 지난 26일 마무리를 짓게 됐다”며 “이 기간 동안 제일 크게 느낀 건, 못해본 사람만이 그 상황의 청소년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은 원래 성적이 좋아서 오히려 수업 구상하기가 힘들었던 반면에 수학은 나 역시 노력으로만 올라왔기에 상대가 무엇을 모르는지 이해하고 포인트를 잡는 것이 더 용이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나 역시 대학에 오기 전까지는 그 청소년 중 한 명이었기에 선배로서 더 동질감도 느낄 수 있었고, 각자의 상황과 위치에서 공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빛을 볼 수 있었다”며 “꿈드림 후배들과 당시 멘토선생을 만나 그 시절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티 중 한 청소년은 “1대 1로 학습 멘토링을 하니 나의 수준과 속도에 맞게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멘토가 이론이나 모르는 문제를 내가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격려해줘서 끝까지 수업에 잘 임할 수 있었다”며 “‘언젠가 나도 선배 멘토처럼 후배들을 위해 봉사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계속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선순환 우수 청소년 사례 발굴에 힘써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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