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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억 4000만 마리 양식어류 지키기’ 대책 추진
기사입력: 2021/12/01 [15:01]
김회경 기자 김회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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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가두리 대피장소 이동 모습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예방 대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대책은 경남도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전체 양식어류 2억 4000만 마리를 대상으로 겨울철 저수온 양식어류 피해가 우려되는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지정하고, 이 해역에서 사육 중인 양식어류를 특별 관리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철은 12~1월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간헐적 한파가 예상되고, 겨울철 표층수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수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나, 연안과 내만은 일시적으로 급격한 수온하강이 있어 양식 어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경남도는 저수온 특보발령시 도, 시·군, 수산안전기술원에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현장지도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지정하고 재해대책명령서를 조기 발부하며 해역별 책임관리 공무원을 지정하고 월동 가능해역으로 이동 및 출하 예정 어류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등 전 행정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저수온 특약 가입확대, 어류 활력 강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29톤, 7억 2000만 원 지원, 주요해역별 수온정보를 밴드를 통해 어업인 600여 명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해 신속한 대응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전 해역에 대해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업인 스스로도 저수온 특약보험을 가입하고, 특히 피해우려 해역에서는 월동가능해역 이동과 실시간 제공되는 수온 정보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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