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획/특집
‘별천지 하동 행복 교육지구’ 행복한 하동 조성한다
기사입력: 2021/11/29 [18:25]
이명석 기자 이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연수   

 

학교와 마을이 만나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행복 하동 실현
교육생태계 확장 운동…‘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추진
지자체·교육청 협력…학교 밖 권역별 마을학교 연중 운영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는 하동교육지원청·하동군·지역사회·지역민이 협력 상생하는 모델의 구축과 운영으로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 네트워크 운영과 행복한 학습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공교육 혁신을 이루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학교 프로그램 발굴과 역사, 문화, 생태 등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 발굴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전초고남분교장 리모델링…교육공동체 만남 공간

 

올해는 고전초고남분교장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가 지역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만남의 공간이 되고 있다.


섬진강의 자연과 인문환경을 담은 하동군, 하동교육지원청, 구례군, 구례교육지원청이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지속발전가능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의 교육생태계 확장 운동인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도 추진 중에 있다.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와 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는 지역교육공동체의 활동 지원을 위해 쉼 없는 여정을 달리고 있다. 하동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별천지하동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 체험의 장을 통해 또 한 번 배움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 행복교육지구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하동군, 군의회, 교육지원청,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으로 구성된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에서 교육협치 분위기 조성 및 사업추진 방향 협의를 통해 2021년 행복교육지구의 첫 시작을 열었다.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을 바탕으로 완전한 학교 밖 권역별 마을학교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을 교육자원을 상호 네트워크화해 학생 교육활동 활용을 지원해 권역별 활성화로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며,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및 공교육을 혁신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이뤘다.


구체적인 실행 내용은 마을교사의 회복적학급 운영을 위한 자체연수, 역량강화 연수, 심화 과정 연수를 통해 관내 학교 학생들의 회복적학급을 지도할 수 있도록 매칭했다. 그리고 학교 공모와 민간참여 공모사업 및 투어, 캠프, 어울림 한마당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학교 공모사업으로는 별천지 마을교육과정 운영 19개교, 마을을 품은 학교축제 10개교, 행복교육지구네트워크 운영 1팀, 행복한 학습공동체 운영 6팀, 꿈자람 학생 동아리 운영 14팀의 내실 있는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민간참여 공모사업으로는 우리 아이 보금자리 7팀, 토요마을학교 14팀, 하동투어 1팀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의 운영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 네트워크 운영과 행복한 학습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되며,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 별천지배움터 행복마을학교 밴드 수업   

 

◇별천지배움터 행복마을학교 운영


지난 9월 28일 ‘상상한대로 꿈꾸는대로 미래를 열어간다’는 슬로건으로 별천지배움터 하동행복마을학교가 개관했다. 별천지배움터는 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이름으로 ‘놀이와 쉼터, 배움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배우고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동행복마을학교는 2020년 고전초등학교고남분교장 통폐합이 추진되면서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산다는 교육공동체의 뜻을 모아 재탄생하게 된 곳이다.


현재 하동행복마을학교에서는 주민자치배움터에서 요가, 재봉틀, 어르신 노래교실 3개 강좌, 학생자치배움터 코딩, 드론 2개 동아리, 돌봄기능을 하는 아이배움터, 진로체험 방과후 프로젝트 헤어네일, 전통놀이 2개 동아리, 학교연계 프로그램으로 방송댄스, 제과제빵, 웹툰, 네일아트, 밴드, 생활공예 7개 강좌, 토요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2개 강좌 뿐만 아니라 교직원 연수와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공간대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남에서는 창원, 김해, 장유, 양산, 밀양 다음으로 문을 열게 됐지만, 군지역에서 최초로 폐교를 활용해 구축하게 돼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하동행복마을학교는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우리 아이를 키우고자 고민하고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발전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가 구축되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다.

 

▲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가족캠프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운영


섬진강교육생태계 프로젝트란 섬진강의 자연과 인문환경을 담은 경남도 하동군·하동교육지원청, 전남 구례군·구례교육지원청이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 문화, 생태를 중심으로 지속발전가능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의 교육생태계 확장 운동이다.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배우고 만들어 가는 동·서 화합의 교육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하동과 구례 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배우는 상생의 교육으로 전환하고자 섬진강 중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과 전남의 인접한 두 지역이 서로 교육생태계를 확장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해 아이, 학교, 마을을 살리는 섬진강 교육생태계를 조성했다.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했고 지역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하동-구례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집담회도 시행했다.

 

▲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학생 체험   


섬진강 사계절 추억 만들기와 섬진강 줄기따라 톺아보기 및 봉사활동 교류를 통해 학교-학생-학부모-지역이 연계되는 창의융합형 서로 배움이 형성되고, 섬진강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운영으로 지속발전가능한 생태문화교육의 실천도 기대한다. 마을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시도지역에서 제외되는 접경지역인 하동-구례가 생태문화교육의 중심이 돼 다시 인구가 늘어나는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하동 교육공동체 모두는 ‘별천지하동교육! 행복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해 학교와 마을이 만나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행복한 하동 조성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계속 노력 중이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모든 활동을 통해 고장을 사랑하는 향토애를 더욱 북돋우고,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명석 기자 이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