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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목욕탕 발 코로나 지역감염 뿌리 뽑는다
기사입력: 2021/04/04 [17:19]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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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방역도우미 교육 장면


방역도우미 151명 배치, 달목욕 금지 등 방역수칙 강화

4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코로나 추가 확진자…모두 9명

 

진주시가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의 진원지가 됐던 목욕장업에서의 감염 예방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

 

4일 시에 따르면, 진주시 관내 93개소의 목욕장에 151명의 ‘방역도우미’를 목욕장업이 재개장하는 시기부터 배치해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목욕장업 방역도우미 151명의 모집을 완료했으며, 이달 2일 2회에 걸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발령된 목욕장업의 재개장 시기에 맞춰 규모별로 1~2명의 방역도우미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목욕장업 방역도우미 직무교육에서는 △달목욕 금지 △쿠폰제 시행 홍보 △출입자 발열체크 및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이용 △음식물 반입 및 취식금지 △방수마스크 소지 및 착용 △이용시간 1시간 이내 준수 △발한실, 평상, TV 사용금지 등 목욕장 이용 방역수칙과 진주형 방역수칙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시는 이번 목욕장업 방역도우미 배치에 따라 달 목욕 금지와 1일 2회 이상 동일 목욕탕 이용금지, 방수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강화된 목욕장업 방역수칙이 잘 이행되도록 지도해 목욕탕 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잠재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의 이번 방역도우미 배치 결정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시민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가 되기도 했다. 특히 채용 시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65%를 초과하지 않는 시민부터 우선 선발해 우수 시책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역도우미가 배치돼 활동을 하더라도 목욕장마다 의무적으로 설치된 출입구의 CCTV를 확인하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정밀 단속해 목욕장 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의 뿌리를 뽑을 것이다”며 강력한 코로나 차단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지난 3일 오후 5시 대비 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 코로나 추가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파악됐다.

 

4일 경남도 코로나19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김해 3, 거제 2, 진주 1, 통영 1, 양산 1, 합천 1명이며, 감염경로별로는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2, 도내 확진자 접촉 1, 타지역 확진자 접촉 1, 수도권 관련 1, 조사 중 3, 해외입국 1명이다.

 

먼저 김해 확진자 3명 중 경남 2996번은 도내 확진자 접촉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3002번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로 경기도 고양시 소재 모 연구원 방문자다. 경남 3003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는 2명(경남 2998, 3004번)이며, 통영 확진자는 경남 2997번이다. 경남 2998번은 해외입국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경남 3004번과 통영 확진자 경남 2997번은 거제 유흥업소·기업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확진자 경남 3000번과 합천 확진자 경남 2999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2999번은 합천 소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 확인돼 해당 학교 학생 75명과 교직원 39명 총 11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양산 확진자 경남 3001번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4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남도내에 입원 중인 확진자는 235명이고, 퇴원 2752명, 사망 1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300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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