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지난 22일 ‘클린통영 구현’을 위한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15개 읍면동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8일자 인사발령에 의거 신규 직원들이 대거 청소업무를 담당함에 따라 당면 현안사항을 안내하고 불편(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클린통영 구현을 위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홍보 ▶재활용품 분리수거 안내 ▶One Plus One 청결 활동 ▶집하장 관리책임제 실시 ▶클린통영 지킴이 위촉 ▶Clean-Zone 운영 ▶CCTV 작동 방법 등을 읍면동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무전동 이모 직원은 “청소 업무를 하다보면 힘든 점도 많지만 시민들로부터 시가지가 점점 깨끗해진다는 소리를 들을 때 마다 공직자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클린통영 구현을 위해 헌신한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