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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누가·언제·어떻게 맞나…28일 계획 나온다
기사입력: 2021/01/25 [14:51]
김회경 기자/뉴스1 김회경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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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AZ’ 2월 접종 개시

의료진 첫 대상…9월까지 전국민 완료

 

오는 11월 전 국민의 '코로나19' 항체 형성률 70%를 목표로 세운 정부가 오는 28일 백신접종 로드맵이 나온다. 2월 초부터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 7600만 명분 이상을 9월까지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접종할지 등 세부 내용을 공개할 전망이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의 '코로나19' 접종계획이 28일 발표된다.

 

다음달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만 명 플러스(+) 알파(α)'분이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처음 접종될 전망이다. 이르면 2월 중순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입 방식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도 있다.

 

정부는 최대한 접종시기를 앞당기고 접종량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9월까지 전 국민 접종을 완료하고 11월에는 자연스러운 감염전파 가능성을 억제하는 '집단면역'을 발생시키겠다는 목표다. 1~2개월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은 접종을 마친 뒤 실제 면역력이 생기는 기간을 고려한 것이다.

 

정부는 다음달 초 세계 백신 공동구매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로부터 5만 명 접종분을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코백스가 정부에 먼저 이 같은 제안을 한 가운데, 해당 백신은 화이자 제품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의료진 첫 접종…50세 이상, 만성질환자, 공무원 등 우선접종

 

1분기에 들어오는 한정된 물량은 먼저 의료진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정부는 당초 요양병원·시설 노인을 첫 접종 대상자로 선정했으나, 최근 의료진으로 선회했다. 노르웨이 등 일부 국가에서 고령자 중 화이자 백신 접종 사망자들이 속출해서다. 정부가 설정한 우선 접종 대상은 Δ의료기관 종사자 Δ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Δ65세 이상 노인 Δ성인 만성 질환자 Δ소아·청소년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및 직원 Δ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Δ50~64세 성인 Δ경찰·소방 공무원·군인 Δ교정시설 및 치료감호소 수감자 및 직원 등이다. 대체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사람이거나 사회 필수적인 인력이 대상이다. 나머지 19~49세 건강한 성인은 3분기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센터서 접종…나머지는 지정 의료기관

 

행정안전부는 250곳의 접종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150곳 선정을 마쳤다. 나머지는 이번 주 초 확정된다. 접종센터는 시군구당 1개 이상, 인구 50만 명을 넘으면 3개 정도 지정된다. 실내체육관과 공연·문화시설, 유휴지·운동장·공원, 병원 등 시설이 해당한다. 나머지 백신들은 기존의 독감 백신 등과 유사하게 저온 유통이 가능한 만큼 지역별 동네 의원급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기관은 질병청에서 향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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