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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성면 소재 Y영업점 불법건축물 논란
기사입력: 2021/01/18 [16:30]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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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진성면 동산리 Y영업점 전경   



샌드위치 판넬 구조물 420㎡ 비롯해 천막 이용 400여 ㎡ 무단 증축

인근 주민 “영업영역 확장되며 불법건축물 계속 증축해 사용” 주장

영업점 “증축 건축물은 시 허가 받고 정식으로 증축한 것…문제 없다” 일축

 

진주 진성면 소재 Y영업점이 불법건축물 등을 증축해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Y영업점은 진성면 동산리에 대지면적 4018.5㎡에 1층 건물 사무실 1동과 창고 1동을 허가받아 건축물을 짓고 영업을 해 오던 중 사업이 확장되자 여러해 전에 건축물을 무단 증축해 사용해 오고 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Y영업점은 사무실 157.15㎡와 창고 1100.05㎡ 1동만 허가받았을 뿐 창고에서 달아낸 샌드위치 판넬 구조물 420㎡와 천막을 이용해 설치한 400여 ㎡는 무단으로 증축해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Y영업점이 수년에 걸쳐 불법건축물을 증축하고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진주시의 어떠한 행정처분도 받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시급한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다.

 

제보자 A씨는 “비교적 조용한 변두리 면 지역이라 불법으로 건축물을 증축해도 단속이 잘 이뤄지지 않는 허점을 이용해 수년간 조금씩 구조물을 늘리는 방식으로 이어짓기 증축을 한 것 같다.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 대형 기업이다 보니 이 정도 규모의 불법건축물을 증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이러한 불법을 저지르고도 행정기관의 단속조차 겁내지 않는 대범함을 보이는 것 같다. 행정기관이 현장 단속을 벌여 철저하게 가려내 일벌백계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Y영업점 관계자는 “현재 창고 옆에 증축한 샌드위치 판넬 건물 420여 ㎡와 천막을 이용해 설치한 건축물은 가설건축물 허가를 받고 정당하게 증축한 것이어서 문제될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Y영업점 본점 임모 부장은 “지난해 진주시의 정식허가를 얻어 정상적으로 증축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은 전혀없다. 이런 문제로 번거롭게 하지 말아달라. 두번 다시 연락하지말라”고 윽박질렀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반건축물대장에 확인한 사무실과 창고용도 외 인근에 이어지은 경량철골건축물과 천막을 이용해 설치한 가설물은 현장 확인 후 정확한 감별을 통해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하겠다”며 “만약 불법이 확인되면 철저하게 조사해 그에 상응하는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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