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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의 전령’…하동 취나물 출하 시작
취나물 첫 경매 ㎏당 9400원선…맛·향 뛰어나 인기
기사입력: 2021/01/18 [16:20]
이명석 기자 이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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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봄의 전령’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하동산 취나물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입맛을 돋우는데 좋다.

 

하동군은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 하동농협 적량지점 삼화실선별장에서 ‘2021 취나물 첫 경매’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첫 경매에는 박종두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쌍수 적량면장, 여근호 하동농협장 등이 현장을 찾아 생산농가를 격려하고, 첫 취나물 경매에 함께했다.

 

적량취나물작목반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매년 실시하던 초매식은 취소했다.

 

경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현장 경매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경매가는 지난해와 비슷한 kg당 9400원 선에서 1.3톤 가량 거래됐다.

 

하동에서는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출하된다.

 

취나물 주산지인 하동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 630농가가 97여 ㏊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489톤의 취나물을 생산해 50억 원(2020년 기준)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기슭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향이 뛰어나고 영양이 풍부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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