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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전국 최초 축산물 검사기관 설치
부·울·경 메가시티(약 788만 명)에 안전한 원료육 공급 책임진다
기사입력: 2021/01/14 [15:42]
김회경 기자 김회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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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축검사 모습    



경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동부경남 통합 도축장 신설, 가축전염병 다발 등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부터 동물위생시험소 김해축산물검사소 및 밀양분소를 신설하고 이달 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14일 경남도에 따르면, 김해축산물검사소는 전국 최초 축산물 검사기관으로 부·울·경 메가시티(약 788만 명)에 안전한 원료육 공급을 책임진다. 국내 최대 축산물 종합유통센터(김해시 주촌면 서부로 1403번길) 내에 설치됐다.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는 부경양돈농업협동조합에서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예산 1866억 원 가량을 투자해 추진한 통합 도축장이다. 하루에 소 700두, 돼지 4500두까지 도축이 가능하도록 도축라인과 냉장시설을 증설했다.

 

김해축산물검사소는 생체검사와 해체검사를 통해 육안으로 안전한 식육을 확인하고 잔류물질, 미생물, 질병에 대한 실험실 검사도 병행한다. 도축·가공·유통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한층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의 도축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부경양돈농협에서 추진하는 식육 고급브랜드(포크밸리)의 경영을 뒷받침할 수도 있어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밀양시와 창녕군을 관할하는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밀양분소도 설치된다. 밀양·창녕지역의 소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검사 행정 수요 급증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해 동북부 축산농가의 민원을 적극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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