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 자율방범대가 지난 12일 칠원읍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과 두루마리 휴지 50개를 기탁했다.

이번 성금과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칠원읍의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희재 자율방범대장은 “약소할 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코로나19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 속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전달돼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호열 칠원읍장은 “칠원읍 주민들을 위해 평소에도 열심히 봉사하시는 자율방범대에서 마련해 주신 성금과 물품에 담긴 훈훈한 마음에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후원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해 동절기를보내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