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방자치
‘하동 인재육성’ 3년 연속 10억 금자탑 세웠다
하동군장학재단, 2018·2019년 이어 10억 1300만 원 모금
기사입력: 2021/01/13 [13:03]
이명석 기자 이명석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지난 2019년 이수영 회장 장학기금 2억 기탁식



알프스 하동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내외 군민의 큰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재)하동군장학재단에 출연한 장학기금이 10억 1300만 원에 달했다.

 

이는 2018년 10억 5300만 원, 2019년 10억 4300만 원에 이어 3년 연속 10억 원 돌파의 금자탑을 세운 것이다.

 

장학기금은 일반출연금 144명 8억 3000만 원, 자동이체 1만 6475건 1억 8300만 원 등으로, 지난해 코로나19와 화개면 수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학 양성을 위한 내외 군민의 뜨거운 열정과 훈훈한 마음으로 10억 원을 돌파해 어느 해보다 값진 성과를 이뤘다.

 

고향사랑 못 말리는 이수영 우람종합건설㈜ 회장 1억 원을 비롯해 황갑선 향우 3000만 원,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 2000만 원, 김상우 관보토건㈜ 대표 2000만 원 등 통 큰 기부가 이어졌다.

 

또한 고향의 미래 꿈나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박윤식 전 부산향우회장, 김성호 부산장학회 이사장, 그리고 타지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선뜻 내놓은 향우들이 줄지어 고향사랑에 힘을 보탰다.

 

상금과 수당 등을 전액 기탁한 든든한 버팀목 하동군 공무원들, 재첩·취나물·미나리 등 농·특산물 판매수익금, 십시일반 모금해 기탁한 관내 기관·사회단체 임직원의 후학사랑도 인재육성에 큰 원동력이 됐다.

 

하동과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하동이 좋아 귀한 인연으로 보답해준 서울 도곡초 야구부 학부모회, 서울 치아사랑치과, 하동천문대 빠하디, 나무박사 김철응 원장 등 하동사랑에 힘을 보탠 고마운 분들이 있었다.

 

17년째 월급에서 매월 1만 원 이상 자동이체에 동참 중인 한국국토정보공사 하동지사 전 직원, 지역사회 환원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기업체, 매월 하동의 인재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희망의 끈을 이어주는 1만 6475건의 작은 정성이 큰 감동으로 이어져 꿈과 희망을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됐다.

 

이러한 한분 한분의 후학사랑에 대한 열정과 성원이 차곡차곡 꿈과 희망으로 쌓여 알프스 하동의 젊은 인재들이 더 높이 더 멀리 날 수 있는 날개가 됐으며 자랑스러운 50만 내외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룬 값진 쾌거이기도 하다.

 

이렇게 모인 장학기금은 다자녀가구 장학금 등 8개 사업 516명에 3억 7700만 원, 장려금사업 우수교사 4명에 1080만 원,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운영 지원 등 5개 교육환경개선사업 72건 8억 6620만 원 등 모두 520명, 33개 초·중·고등학교와 34개 단체 등에 12억 54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등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외군민의 큰 성원이 있기에 희망이 있어 행복했다”며 “보내주신 마음 하나하나 모아서 기록하고 보존하며 오래도록 기억하겠다. 다시 한 번 큰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명석 기자 이명석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