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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스마트 6차 농업…'전국 제일 농업수도' 도약한다
기사입력: 2021/01/10 [18:37]
이계원 기자 이계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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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농업인교육관   



밀양물산㈜ 설립…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미래농업 인재양성의 산실' 농업인교육관 준공!
농업의 새로운 미래 치유농업 시범공간 마련
새기술실증시범포 설치로 스마트 농업화 실현

 

밀양시는 '스마트 6차 농업수도'라는 핵심목표를 이루기 위해 농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차별화된 농업정책과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 6차 농업수도'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밀양은 지난해 9월 설립된 밀양물산 주식회사와 10월 착공식을 가진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전국 제일 농업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도시다.


밀양시는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농경지의 축소,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전염병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과거의 생산, 판매에만 주력해오던 농업에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밀양물산주식회사를 거점으로 농업 기술의 대전환과 전국 최고의 농식품클러스터 체계 구축을 그 목표로 하고 있어 추진 전략과 그 방향성을 알아본다.

 

■밀양물산㈜ 설립…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밀양시는 지난해 9월 밀양형 6차산업을 추진할 전문조직으로 밀양물산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12월에는 밀양시 먹거리통합 지원센터를 준공하는 등 밀양형 6차산업의 완성을 위해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
밀양물산은 농산물 확대판매 업무에서 더 나아가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전국 최고의 농식품클러스터 체계를 구축한다.


밀양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밀양형 6차산업 기반구축의 핵심으로 공공급식 납품 판로 확대 및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해 연면적 990㎡에 선별, 세척, 소포장, 피킹시설, 냉동·저온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2021년 상반기 중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밀양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먹거리 공급 시스템을 안정화한 후 밀양뿐만 아니라 영남권 공공급식 재료 납품, 농식품바우처 사업 등 공공형 식품유통사업을 통한 농산물 판로확대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미래농업 인재양성의 산실' 스마트한 농업인교육관 준공

 

밀양시는 지난해 11월 사업규모 993㎡(2층 규모), 총사업비 28억으로 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을 준공했다. 1층은 강의실1(84석), 강의실2(57석), 교육준비실, 휴게공간, 장비실이 있고 2층은 극장식 대강당(194석), 교육준비실이 있다.


건립된 농업인 교육관은 농업 관련 각종 교육, 세미나, 토론회가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활용한 SNS활용 마케팅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교육 영상장비가 설치돼 있어 농업인의 교육훈련사업 체계 확립과 미래지향적 선도농업인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밀양시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설치 막바지

 

밀양시는 경남 도내 최초로 출하 전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사할 수 있는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설치하고 있다. 2020~2021년 2년간 총예산 15억 원을 확보해 현재 농업기술센터 별관 1층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주요분석장비를 구입·설치하는 등 막바지 작업에 이르고 있다.


현재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는 출하된 유통과정의 농산물을 검사해 과태료 부과나 폐기, 출하연기 같은 법적조치로 이어져 농민들에게 큰 부담을 지우는 데 반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이 설치돼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가 이뤄지면 소규모 다양한 밀양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물론 농가의 소득안전망 확충도 기대된다.

 

▲ 밀양시 치유농업 교육장   


■농업의 새로운 미래 치유농업 시범공간 마련

 

'치유농업의 진흥'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이러한 농업정책에 발맞춰 밀양시는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경남지역에서는 최초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치유농업의 구심점이 될 치유농업시범포를 설치했다.


2019년부터 2년 동안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한 치유농업시범포는 3연동 비닐온실로, 시범포 내에는 실내·외 교육장, 치유정원, 지압쉼터, 치유텃밭 등이 있다.


치유농업시범포의 전체 이동통로는 전동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으며, 올해에는 경사로 보완 및 점자 보도블럭을 설치해 다양한 계층에서 불편함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농촌체험의 흐름을 농촌치유산업으로 유도하고, 인력을 양성하는 곳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 새기술실증시헙 시범포    


■밀양농업 스마트팜으로 한단계 도약

 

밀양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총 15억 원을 투입해 상남면 기산리 973번지 등 5필지(1만 1922㎡)에 시설실증포 4동(2048㎡), 노지실증포 4개소(4428㎡)를 설치 중이다.
2019년 현재까지 시설 2동(애플망고, 체리), 노지 3개소(체리, 플루오트, 복숭아)에 식재했다. 2021년에 딸기, 가지, 포도를 추가 정식할 예정이다.


새기술실증시범포에는 스마트팜 장비를 활용해 환경데이터를 축적 및 분석해 작물별 최적 생육조건을 밝혀 농가교육 및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작목별 회원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농가들의 재배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작물을 발굴해 신소득작물 재배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지난해 10월 밀양에 착공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9월 설립된 밀양물산을 거점으로 농업기술 대전환과 전국 최고 농식품클러스터 체계를 구축해 전국제일의 농업수도를 건설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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