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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 신중년세대 인생 2막 지원 성과 거뒀다
은퇴 전문 인력들 사회경험·전문성 다시 사회 공헌 기회
기사입력: 2020/11/30 [16:06]
김회경 기자 김회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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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학습지원단멘토활동 현장체험학습  



국내외 경기불황으로 조기 퇴직했던 신중년 세대의 활기찬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 개소했던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올해 사업 2년 차를 맞았다.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주요 역할은 크게 은퇴 인력의 사회공헌활동과 재취업 지원 등 신중년 세대가 좀 더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은 신중년 세대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한 내용으로 각 분야에서 은퇴한 전문 인력들의 재능을 다시 사회로 공헌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모작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던 ‘중소기업 산업안전지원단’을 비롯해, 교원 은퇴자의 경력을 활용해 다문화 가족의 학습을 지원하는 ‘다문화 학습지원단’,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자 하는 은퇴자들의 ‘신중년 버스킹공연단’, 생활 목공 업사이클링을 통한 지역사회 저소득 계층 지원 활동인 ‘신중년 생활 목공 제작 봉사단’ 등을 운영했고, 이외에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총 8개 동아리를 포함한 168명이 지원을 받았다.

 

이모작센터는 퇴직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상담을 통해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광역 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한 <신중년 내일이음 50+사업>을 통해 도내 신중년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신중년 구직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모작센터는 50+상담가들이 상담을 진행하는 전용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비슷한 연배의 전문 상담사들이 자신들도 겪었던 퇴직에 대한 고통을 어루만지고 동년배로서 느끼는 인생의 고민과 문제점들을 심층 상담을 통해 함께 고민한다. 따뜻하고 섬세한 업무처리로 센터를 방문하는 신중년 세대들에게 상담자(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이용객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생애재설계 프로그램과 문화강좌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이모작센터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사업을 남부권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중년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경남 전역의 신중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자원(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박덕곤 이모작센터장은 “경남이모작지원센터는 경남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남지역 신중년 세대를 든든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인생 이모작을 고민하고, 준비하는 도민들은 언제든지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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