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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의 입시 리포트] 2022 약대 입시…86.9%의 비밀은?
수능최저 조건 건 수시 포함하면 87%가 수능 성적 요구
기사입력: 2020/11/30 [13:03]
유용식 기자/뉴스1 유용식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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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한 약학대학 모습 (뉴스1 제공)   



오는 3일 대학수능시험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입시가 본격 시작된다. 하지만 14년 만에 학부 모집으로 변경하는 2022학년도 약학대학 입시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높다. 약학대학(제약학과 포함)에 대한 정보를 이번 컬럼에서 특별히 다룬다.

 

■32개 대학에서 1621명 모집

 

2022학년도 약학대학은 전국 32개 대학에서 정원 내외 포함 1621명을 선발한다. 숙명여대 약학대학(80명)은 6년제 전환에 따른 학제개편과 입학정원 조정의 사유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숙명여대까지 포함하면 33개 대학 1701명을 선발한다. 숙명여대 포함 목포대, 강원대, 부산대, 충남대는 2022학년도 전형계획에서 빠져 있다.

 

■서울 636명 모집…두번째 많은 지역은?

 

재외국민 포함 지역별 선발인원 톱(top)은 ‘인(in) 서울’ 약대다. 선발인원 636명이다. 모집인원이 두번째로 많은 지역은 경기로 184명이다. 세번째로 많은 지역은 146명인 광주다. 조선대가 81명, 전남대가 65명이다. 4위는 139명을 선발하는 경북이다. 대구가톨릭대 59명, 영남대 80명이다. 5위는 전북(132명)이다. 우석대 54명, 원광대 45명, 전북대 33명이다. 제주가 33명으로 제일 적다.

 

■중앙대 131명으로 최다 모집…2위는?

 

2022학년도 약학대학 중 선발인원 1위는 중앙대(131명)다. 2위는 이화여대(90명), 3위 덕성여대(86명), 4위 조선대(81명), 5위 영남대(80명)다. 모집인원이 제일 적은 대학은 계명대로 15명이다. 

 

■제약학과와 약학과의 차이는 

 

계명대와 충북대는 약학과와 제약학과로 분리 선발한다. 계명대는 약학과·제약학과 각 15명, 충북대는 약학과·제약학과 각 25명이다. 두 학과는 전공 선택 정도에서 약간의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두 학과 모두 졸업 후 약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고려대, 단국대, 동국대, 연세대, 한양대…약대 위치는?

 

고려대 약학대학은 세종캠퍼스에 위치한다. 단국대는 천안캠퍼스, 동국대는 바이오메디캠퍼스(고양), 연세대는 국제캠퍼스(송도), 한양대는 에리카(안산)에 위치한다. 

 

■정원 외 178명 중 111명이 기회균등·고른기회 전형

 

약학대학 선발인원 중 정원 외는 178명을 선발한다. 수시 133명, 정시 45명이다. 이중 지원자격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이 되는 기회균등·고른기회 전형 선발인원이 111명으로 제일 많다. 그 다음이 농어촌 학생전형 52명이다. 

 

■56.5% 대 43.5%…수시? 정시?

 

정원외 선발인원까지 포함한 약학대학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949명(58.5%)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672명(41.5%)이다. 하지만 정원내 선발인원 기준은 수시에서 816명(56.5%), 정시에서 627명(43.5%)이다. 수시 미등록 인원까지 예상하면 수시는 53%, 정시는 47%로 예상된다. 2022학년도 약학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수시모집에 지나치게 집중할 이유는 없다.

 

▲ 약학대학 학생들의 약국 실무실습 교육 모습 (뉴스1 제공)    

 


■수능 최저 학력 조건 건 선발 비율 77.6% 

 

정원 내외 포함 수시모집 모집인원 949명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선발인원은 737명이다. 수시 선발인원 중 77.6%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정시 수능위주전형 672명까지 고려하면 2022학년도 약학대학 모집인원 1621명 중 86.9%가 수능 성적을 요구하고 있다. 

 

■10개 대학 160명…수능 최저학력기준 없다

 

정원 내외 모집인원 기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은 21개 대학, 정원 내 기준으로는 10개 대학이다. 정원 내 모집인원은 경상대 7명, 덕성여대 25명, 동국대 12명, 서울대 32명, 성균관대 30명, 연세대 12명, 중앙대 25명, 충북대 8명, 한양대(에리카) 9명이다. 

 

■지역인재전형, 21개 대학 272명 선발

 

전형 이름에 지역인재가 포함된 전형의 선발인원은 21개 대학 272명이다. 가천대(경기) 가톨릭대(경기) 경북대(대구) 경상대(경남) 경성대(부산) 계명대(대구) 고려대(세종) 대구가톨릭대(경북) 서울대(서울) 순천대(전남) 영남대(경북) 우석대(전북) 원광대(전북) 인제대(경남) 전남대(광주) 전북대(전북) 제주대(제주) 조선대(광주) 중앙대(서울) 충북대(충북) 한양대(ERICA·경기)다. 부산 경성대 지역인재전형은 지원자격이 ‘2017년 2월 이후 국내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재 고등학교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자(2학년 수료 예정자 중 상급학교 조기 입학자격 부여자 포함)’로 돼 있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468명 선발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전형은 조선대 학생부교과전형(일반전형)으로 38명이다. 두번째는 영남대 학생부교과전형(지역인재전형) 25명, 세번째는 동덕여대 학생부교과전형(학생부교과우수자) 24명, 네번째는 대구가톨릭대 학생부교과전형(지역교과우수자) 20명, 다섯번째는 전남대 학생부교과전형(지역인재전형) 18명이다. 선발인원 468명 중 95.5%인 447명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제일 높은 대학은 중앙대로 국어,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 영어, 과학탐구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이며, 한국사 4등급 이내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 416명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전형은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 32명이다. 두번째는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학과 모집) 30명, 세번째는 덕성여대 학생부종합전형(덕성인재전형I) 25명, 네번째는 경희대 학생부종합전형(네오르네상스) 20명, 다섯번째는 이화여대 학생부종합전형(미래인재전형) 20명이다. 학생부종합젼형이지만 선발인원 중 57.2%인 238명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수능 최저 기준이 제일 높은 대학은 이화여대로 국·수·영·탐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다.

 

■논술위주전형 49명 모집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서울), 성균관대(서울), 중앙대(서울)에서 선발한다. 5개 대학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중앙대 20명, 고려대(세종) 10명, 경희대 8명, 동국대 6명, 성균관대 5명 선발한다. 중앙대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제일 높다. 4개 등급 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정시 수능위주전형 672명

 

선발인원이 제일 많은 전형은 이화여대 수능(수능전형)과 중앙대 수능(정시일반전형)으로 70명씩 선발한다. 세번째는 덕성여대 수능(수능100%전형) 40명, 네번째는 성균관대 수능(일반전형 가군) 30명, 다섯번째는 영남대 일반학생전형(수능위주) 28명이다. 

 

■서울대 정시 나 군에서 모집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모집군별 선발인원은 가군 343명, 나군 258명, 다군 71명이다. 서울대는 나군, 중앙대는 가군, 성균관대는 가군, 이화여대는 나군, 경희대는 가군에서 선발한다.

 

■6만 9399명 대 3만 4897명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약사면허자는 2018년 12월 31일 기준 6만 9399명이다. 2018년 12월 31일 현재 대한약사회에 신고한 회원은 3만 4897명이다. 

 

■약사자격증 소지자 59.44% 약국 개설

 

2018년도 대한약사회 회원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전체 회원 중 약국 개설자가 2만 743명(59.44%)으로 가장 많았다. 근무 약사 4339명 (12.43%)까지 포함하면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는 전체의 71.87%를 차지하고 있다. 의료계(병·의원, 보건소) 종사 약사 5415명(15.52%), 제약업계 종사 약사 1394명(3.99%), 미취업자 1251명(3.58%) 유통·도매종사 약사 830명(2.38%), 기타 회원 702명(2.01%), 학계 64명(0.18%), 공직 64명(0.18%), 비약업 57명(0.16%), 제약수출·입종사 약사 38명(0.11%) 순이었다.

 

■중앙대 출신 약사 가장 많아

 

대한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한 회원 기준, 중앙대 출신이 3544명(10.16%)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조선대 2947명(8.44%), 영남대 2586명(7.41%), 이화여대 2463명(7.06%), 성균관대 2203명(6.31%), 덕성여대 2047명(5.87%), 부산대 2028명(5.81%), 숙명여대 2022명 (5.79%), 대구가톨릭대 1745명(5.00%), 충북대 1434명(4.11%), 서울대 1369명(3.92%), 원광대 1334명(3.82%), 전남대 1202명(3.44%), 경희대 1192명(3.42%), 전주우석대 1076명(3.08%), 동덕여대 1066명(3.05%) 순이다. 

 

■약사도 ‘여초현상’ 심화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나온 연도별 약사면허 등록현황에 따르면, 남녀 약사 비율은 2016~2017년 ‘36.0% 대 64.0%’에서 2018년 ‘35.4% 대 64.6%’로 여자 약사가 증가하고 있다. 

 

 

▲ 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 (뉴스1 제공)   



 

<자료제공=이재진 대학미래연구소장/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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