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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진주는 안정…창원은 꾸준한 발생
기사입력: 2020/11/29 [17:22]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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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진주성을 찾는 탐방객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 관광버스로 넘쳤던 공북문 앞 주차장이 종전과는 달리 한산한 모습이다


진주 이·통장단 관련 코로나 확진자 뚜렷한 감소세 보여

창원 마산 단란주점 관련자 꾸준히 나와 방역당국 긴장

 

주말을 전후해 진주시 이·통장단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 반면 창원시 마산 단란주점 관련자는 꾸준한 발생을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기준 경남도 코로나19 대응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확진자는 확진일 기준으로 27일 13명, 28일 15명, 29일 8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7일의 경우 창원 마산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가 8명, 조사 중인 경우가 2명이다. 거제가 1명(해외입국자), 진주가 1명(도내 확진자 접촉), 사천이 1명(조사 중)으로 나타났다.

 

28일의 경우 창원 마산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가 4명, 도내 확진자 접촉이 4명, 진주 이·통장단 관련 접촉자가 진주에서 2명, 사천에서 1명 발생했다. 이밖에 도내 확진자 접촉 사례로 사천에서 1명, 김해에서 3명이 각각 발생했다.

 

또한 29일의 경우 창원 마산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가 7명, 도내 확진자 접촉이 1명 발생했다. 이후 진주시 오후 브리핑을 통해 자가격리 중 이·통장 관련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진주시 이·통장단 관련 확진자는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5일 32명, 26일 26명으로 누적 확진자수 59명을 기록하다가 27일에는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28일에 3명이 나왔다. 29일 자가격리 중이던 확진자 2명이 발생한데 그쳤다.

 

이에 반해 창원시 마산 단란주점 관련자는 27일 8명, 28일 4명, 29일 7명으로 꾸준한 발생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8일과 29일 발표된 진주시 코로나 확진자 관련 현황자료에 따르면, 이·통장 연수 관련 진주 87번 확진자는 진주 63번의 아내이며, 진주 88번 확진자는 통장협의회 워크숍 참가했던 진주 48번의 접촉자다.

 

진주 87번 확진자는 남편인 진주 63번이 진주 41번과 23일 접촉해 26일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다가 기침, 두통, 가래,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으로 119 구급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28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주 88번 확진자는 장기요양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인 진주 48번과 24일 최종 접촉했으며, 27일 검사를 받고 28일 낮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으로 노출된 동선은 없으며 추가 접촉자도 없다.

 

또한 자가격리 중이던 진주 89번 확진자와 진주 90번 확진자는 각각 진주 79번과 진주 84번의 접촉자로 29일 오전 11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처럼 이·통장단 관련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 수치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 차단방역의 성공을 속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의견이 많다.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나중에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고, 무증상 감염도 있기 때문에 추가 발생가능성과 전파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곤란하기 때문이다.

 

다만 진주시와 보건당국의 철저한 차단방역 시스템과 폭증한 코로나 확진사태에 대한 반면교사로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거의 전시체제에 준하는 지역사회의 긴장감이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27일부터 28일과 29일 사흘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춘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공원이나 유원지, 식당가 등에서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산했다. 삼삼오오는 찾아보기 힘들고 1∼2명씩 움직이며, 철저한 마스크 착용에다 대화도 자제하는 모습들이다.

 

한편 현재까지 진주시 관내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이·통장 25, 버스기사 1, 공무원 5, 가족 15, 기타 접촉자 17명 등 모두 63명으로 나타났다.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총 2126명으로 이 중 63명은 양성 판정, 196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67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35명은 검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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