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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육감 공약사업평가위원회 학생위원 선정했다
기사입력: 2020/11/26 [13:01]
김회경 기자 김회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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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추첨위원 운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추첨 노력
12월 중 평가 방법 연수 후 내년 1월 1차 이행과정 평가


 국내 최초로 권역별 학생 수에 비례해 공개 모집하는 획기적 방식을 도입해 교육감 공약사업을 평가하는 학생위원을 선정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이 지난 25일 2021년 제17대 경남교육감 공약사업을 평가할 새로운 학생평가위원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교육감 공약사업평가위원회 학생위원 공개모집에 23명이 참여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공개모집은 지역 안배 없이 시·군 통합으로 추첨했던 기존 방식을 중부권(3명), 서부권(1명), 남부권(1명), 동부권(4명), 북부권(1명) 5개 권역별 학생 수에 비례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전국 최초다. 또한 2018년에는 전국에서 최초 및 최대로 공약사업평가위원회 학생위원(10명, 전체대비 22%)을 공개 모집하기도 했다.


 공약평가의 공정성과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1학교 1명으로 제한했는데, 군 지역보다 시 지역의 지원율이 높았고, 중학생보다 고등학생의 참여가 많았다. 선정 결과 5개 권역별 최소 1명 이상 선정됐으며 중학생 4명, 고등학생은 6명이다.


 교육청은 추첨위원을 별도로 구성하고 운영해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높였다. 경남교육청 감사관 및 교육인권경영센터 담당자 2명을 위촉 후, 사전 연수를 시행했으며, 서약서도 받았다. 추첨 과정에서는 교차 검증 및 순환 추첨을, 추첨 후에는 추첨위원에게 서명을 받았다.


 학생평가위원 응모 자격은 10월 말 기준으로 도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임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이며, 해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다.


 학생평가위원의 학습권 보호와 참여 보장을 위해 평가 시기는 방학(1월, 7월)을 활용하고, 안전을 위해 해당 학교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학생을 인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학생평가위원은 학생자치 영역(학생동아리활동 강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등)의 공약사업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평가하고, 공약추진 과정에 학생의 의견을 반영해 공약 이행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약 이행은 도민과의 약속인데, 이를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감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학생위원 선정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되고, 공약사업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선정 결과는 27일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정된 학생의 휴대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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