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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온종택에서 ‘올 곧은 선비 동계 정온’ 공연 마쳐
사)우리문화유산 알림이의 동계종택을 중심한 종택사업
기사입력: 2020/11/19 [13:18]
손재호 기자 손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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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곧은 선비 동계 정온’ 공연



거창이 낳은 불세출의 조선선비 ‘동계 정온 선생의 얼과 넋을 기리는’ 고택단막극 ‘올 곧은 선비, 동계정온’이 지난 16일, 17일 양일간에 걸쳐 위천면 정온종택에서 위천주민을 포함한 군민들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이 공연은 거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문화유산알림이’와 ‘극단입체’가 공동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경남도가 후원하는 인물역사극이다.

 

전국 처음으로 정온종택에서 개최되는 고택연극은 사)우리문화유산 알림이의 동계종택을 중심한 종택사업의 일환이다.

 

‘우리 동계선생님을 만나러 가즈아’란 컨셉으로 흔히들 동계 정온고택의 외양만 피상적으로 둘러보는 형식적인 것보다 심층적으로 동계 정온선생의 삶의 궤적을 살펴보고 그의 시퍼런 칼날 같은 기개를 실제로 느끼며 동계정온 선생의 정신을 역사적 현장에서 공감하기 위한 실경연극이다.

 

사)우리문화유산 알림이는 우리의 도덕윤리관을 회복하고 급속히 멸실돼 가는 고택의 사당문화를 지키고 저변확대를 희망하면서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는데 문화재청에서 거창의 동계정온고택이 시범적으로 선을 보이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고 한다.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거창유일의 ‘극단입체’에서 동계선생을 주제로 한 ‘올 곧은 선비 동계정온’의 고택연극을 통해 거창의 표상, 동계정온선생의 정의와 바름의 정신을 이어받아 거창사람으로서의 긍지를 되새기며 미래거창의 올 곧은 정신적 지주를 세우는 기틀이 될 것이다.

 

한편 ‘극단입체’는 거창국제연극제를 탄생시킨 모태극단으로 실내공연장과 함께 야외연극으로 정통하고 특히 공원이나 정자, 고택 등 실제적인 배경으로 연극무대를 꾸미는 실경연극은 전국에서 손꼽힌다. 제작은 사) 우리무화유산 알림이의 김숙희 이사장, 대본은 원현숙, 연출은 이종일, 기획은 조매정 씨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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