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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의 명곡들로 떠나는 낭만 여행 어때요
통영서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열린다
기사입력: 2020/11/19 [13:20]
김갑조 기자 김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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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사랑과 꿈, 낭만으로 가득했던 젊은 날의 추억으로 통영 관객들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故 김광석이 남긴 주옥같은 노래들을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로, 원곡이 가진 정서와 감동을 최대한 전달하기 위해 거의 편곡을 하지 않고 원곡 그대로의 느낌을 공연에 담아낸다.

 

주인공 풍세와 친구들은 밴드 바람을 결성해 지금은 사라진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며 거침없이 사랑하고 노래하는 낭만 가득한 젊은 날을 보낸다. 그들은 김광석 같은 가수가 되길 꿈꿨지만 취업, 생활고와 같은 현실 앞에서 갈등하다가 결국 평범한 삶을 택한다. 그렇게 돌이킬 수 없는 젊은 날을 그리워하던 친구들은 우연히 라디오에서 대학가요제 수상곡인 자신들의 노래를 듣게 되고, 22년 만에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

 

이처럼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평범한 우리들의 삶의 풍경을 현실성 있게 그려내어 김광석의 노래처럼 진솔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짙은 감동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2012년, 김광석의 고향인 대구에서 소극장 뮤지컬로 시작해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600회 이상의 공연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본 공연 개최를 위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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