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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느티나무어린이공원’ 치유공간으로 탈바꿈하다
노후공원 새단장…코로나19로 지친 시민치유공간
기사입력: 2020/10/26 [15:46]
송영복 기자 송영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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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느티나무공원이 새롭게 단장해 시민을 위한 치유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양산시가 조성된 지 오래되면서 노후화된 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치유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양산시 북정동 895-3번지에 위치한 느티나무공원이 그 주인공인데 느티나무공원은 공원 내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족구장이 공원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불법주차, 쓰레기, 소음 등의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있었다. 어린이공원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어린이 이용자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가 기존어린이놀이터를 벗어난 언덕 놀이공간, 짚라인 등 독특한 놀이시설물을 구성하고 마크트웨인의 동화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모티브로 공원 리모델링을 기획해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시는 지난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기반을 조성하고 화장실 및 잔디광장을 설치했다. 올해 4억 원을 추가해 조합놀이대, 짚라인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놀이터 주변에는 제주참꽃, 병꽃 레드프린스, 자엽 배롱나무 등의 희귀수목과 구절초, 송엽국 같은 야생화를 식재해 놀이와 휴게, 광장이 함께하는 복합커뮤니티 공원으로 조성했다.

 

기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보다 독특한 놀이기구를 접하는 어린이들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즐겁게 뛰어 놀 수 있고, 느티나무공원의 상징수인 느티나무 수림이 풍성한 자연 속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잔디광장 내 피크닉테이블에 앉아 사계절 다양한 야생화로 물들은 느티나무어린이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시설 노후화로 우범지역으로 변해 있던 공원을 리모델링한 결과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특색있는 공원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물금 가촌신기, 상북 꿈샘어린이공원 등에도 다양한 테마를 도입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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