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방자치
남해 시금치 ‘보물초’…시장 진출 본격 나선다
통합브랜드 ‘보물섬’과 ‘시금치’ 합쳐 ‘보물초’
기사입력: 2020/10/26 [15:53]
박도영 기자 박도영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남해군이 남해시금치 브랜드를 ‘보물초’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해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지난달 말 남해시금치 브랜드의 가칭안을 ‘남해초’로 정한 바 있다. 

 

 하지만 남해군 자문변호사와 특허청에 상표안 등록에 대한 의견을 문의한 결과, ‘남해’라는 명칭이 ‘남해군’이라는 지자체 보다는 남해안 전역이라는 인지도가 더 높아 상표등록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받았다.

 

또한 남해시금치의 브랜드 명을 ‘보물섬초’로 정하자는 의견도 다수 있었으나, 이미 신안군에서 ‘비금<섬>초’로 상표명 등록을 완료해 등록이 불가능했다.

 

이에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보물섬 통합브랜드’와 ‘남해초’의 합성어인 ‘보물초’를 남해시금치의 브랜드 명으로 확정했다. 이어 남해군은 지난 18일 ‘보물초’를 특허청에 상표출원 했다.

 

남해의 온화한 겨울 기온 속에서도 해풍을 맞고 노지재배로 자라 독보적인 맛과 향을 자랑하는 남해시금치만의 장점을 ‘보물’이라는 남해군의 통합브랜드와 짝지어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원예산업발전협의회는 ‘보물초’ 브랜드 확정과 함께 포장재 단일화 역시 추진한다. 지난 21일부터 지역 농협에서 ‘보물초’ 포장박스 제작을 시작했다.

 

한편 남해군은 ‘보물초’로의 명칭 변경과 동시에 보물초의 특성·전년도 출하량·가격시세 흐름 등을 담은 자료를 전국 유통사에 배포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시금치 포장재를 보물초로 통일하는 것은 다른 지역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도모하면서도 물류비용을 낮출 수 있다”며 “올해는 보물초가 새출발하는 만큼 일선 농가를 위해 보물초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박도영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