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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부 진주시의원 ‘채용비리 단식’ 동참
“국민의힘도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에 힘 보태야”
기사입력: 2020/10/15 [17:02]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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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수 의원의 단식투쟁에 합류한 일부 민주당 시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일부 진주시의원들이 진보당 류재수 시의원의 ‘채용비리 단식’에 동참했다.

 

제상희, 서은애, 정인후 의원은 지난 14일 언론자료를 배포하면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공무직 및 청원경찰 채용비리 관련 의혹조사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을 주장하며 단식에 합류했다.

 

이들은 “이달 7일 민주당 의원 9인과 진보당 1인, 무소속 1인이 서명한 행정사무조사 특위안이 발의됐다. 이는 지난달 임시회에서 무산된 발의안을 재상정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주시의회는 채용 비리 관련 드러난 부분이 빙산의 일각이라 느끼고 5년간의 공모절차 및 사업 관련 조사를 함과 동시에 두 번 다시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특위 구성을 하자는 것이다”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참’을 주장했다.

 

또한 “이번 채용비리 사건은 각종 언론매체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청년의 취업의지를 짓밟는 진주시 채용비리 관련자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에 대한 동의 서명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시민들은 제대로 된 조사를 통해 오랜 기간동안 곪아 있는 인사채용 비리문제를 샅샅이 밝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여야를 떠나 시민을 대변하고 시 행정을 견제·감시하는 의원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의원이면 누구나 분노에 공감하고 그들의 요구에 응해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오전 진보당 류재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의회 앞에서 단식에 돌입함을 알리면서, 16일에 개최되는 제224회 임시회에서 조사특위 구성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의회의 역할이고 시의원의 책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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