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치
박완수 의원 “고장난 소방용수 시설, 올 상반기만 4961곳”
최근 3년 6개월간 고장난 소방용수시설 매년 늘어나
기사입력: 2020/10/15 [17:03]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사진, 창원시 의창구)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방용수시설 고장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전국에 고장난 소방용수시설은 4545건으로 2017년 대비 고장율이 2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방용수 시설에서 물이 나오지 않아 화재 진압에 있어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는 상반기까지인 6개월까지만 해도 소방용수 시설 고장 수가 4961건으로 전년도 4545건을 훨씬 넘어섰다. 지난 2017년 대비 지난해 소방용수 시설 고장 증가율은 지역별로 인천(1500%), 전북(400%), 대전(176%) 순이다. 이중 인천은 2017년 고장이 전혀 없었는데 지난해에 150건에 달했다.

 

화재현장에서 소방용수가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신속한 추가용수 목적으로 설치됐다.

 

최근 5년간 소방용수시설 예산을 보면 보면 시도별 총 6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이중 노후화가 되거나 고장으로 방치된 시설이 매우 높다.

 

박완수 의원은, “대형 화재참사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화재들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히 대처해야 하며 소방시설업의 업무가 소홀 할 경우 위험성에 비해 처벌이 경미한 수준인 것은 관련 업계에 안전불감증을 야기 시킬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