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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전준호 교수 연구팀, 창녕 우포습지 신종 오염·대사물질 분석 연구
2020년 12월 호 물자원분야 최고 국제저명학술지 논문 발표
기사입력: 2020/10/15 [11:56]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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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대학교 전준호 교수(오른쪽, 교신저자)와 강대호 학생(박사과정, 제1저자)



창원대학교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전준호 교수 연구팀이 창녕 우포습지 내 신종 유해화학물질 및 대사물질 분석에 관한 연구 성과를 국제저명학술지인 ‘Water Research(물자원 분야 1위)’ 2020년 12월호 게재한다.


해당 연구는 국내 최대규모의 내륙습지인 우포습지로 유입되는 신종 오염물질 및 대사물질을 정밀 분석해 천연습지가 오염물질의 자정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습지가 가지는 환경적 가치를 입증했다.


창원대학교 전준호 교수 연구팀은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및 질량분석기(LC-HRMS) 기반 최신 정밀분석기법을 활용,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우포습지로 유입되는 유해화학물질 및 대사체에 대한 정량·정성 분석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천연습지의 자정능력을 독성물질의 대사·변환물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통해 확인했다.

 

 

특히 LC-HRMS 기반 다성분 동시분석법을 개발하는 등 기존의 환경시료 분석기법을 발전시켜 환경시료분석에 대한 폭을 넓혔으며, 기존 분석법으로는 분석하기 어려운 신종대사물질 48종의 존재를 확인했다.


또한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살진균제 물질인 ‘orysastrobin’의 대사물질 등을 세계 최초로 확인한 것은 물론 습지 내에서 형성되는 대부분의 대사물질이 기존 오염물질보다 낮은 위해성을 나타내는 등 우포습지의 독성오염물질에 대한 자정능력을 확인했다.


전준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된 다양한 오염물질 대사체들은 우포습지의 우수한 자정·분해능력을 보여주는 실체적 정보이며, 습지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우포습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경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랑이며, 이러한 습지의 보존과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표적/비표적 분석기법 활용 미확인 미량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 기술 개발 사업’과 ‘폐자원에너지화 재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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