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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망산 공원…통영 밤 밝히는 ‘빛의 정원’ 재탄생한다
빛으로 물들인 남망산 공원 ‘디피랑’ 16일 첫 공개
기사입력: 2020/10/11 [17:53]
김갑조 기자 김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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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망산 공원의 밤을 빛으로 물들인 ‘디피랑’   



주황빛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이 다가오면서 남망산 공원의 밤을 빛으로 물들인 ‘디피랑’이 올 가을 첫 공개된다. 

 

남망산 미디어파크 프로젝트로 시작된 디피랑은 남망산 공원에 미디어아트라는 신기술을 접목시켜 공원을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통영 남망산 공원은 낮에는 산책로로 이용됐다. 공원을 따라 걸으면 통영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여행코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낮 시간대로 이용시간이 한정적이었던 남망산 공원은 통영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을 통해 산책로 일대를 디지털 산책로로 조성, 어두운 밤에도 자유롭게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빛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디피랑은 남망산 공원 산책로를 따라 각 구간별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디지털 미디어 장치를 설치해 15개의 테마가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숲 속 출구’를 시작으로 ‘디피랑산장’, ‘신비폭포’, ‘비밀공방’, ‘메아리마을’, ‘빛의 오케스트라’까지 구간별 테마공간이 기승전결의 흐름을 따라 배치돼 있어 길을 따라 걷다보면 공원이라는 것도 잊은 채 전혀 다른 공간속에 있는 느낌을 준다.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이 더해진 디피랑은 정적인 공원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살아 움직이는 공원으로 재탄생시켰다. 감각적인 연출과 공원 전체에서 느껴지는 압도적인 규모로 기존의 미디어아트와는 다른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디피랑으로 변신한 남망산 공원의 밤은 단순 관람공간으로 그치지 않고 디피랑의 수호신 ‘피랑이’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용객들이 공원을 무대로 직접 모험을 떠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 피랑이와 함께 빛의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디피랑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며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디피랑은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더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오는 16일 준공완료와 함께 상업운영을 시작하는 남망산 디피랑은 시에서 추진한 통영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으로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운영은 통영관광개발공사가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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