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제
창원시, 기업인·노동자에게 힘 실어주다
허성무 창원시장, 기업에 응원 차 새참 배달
기사입력: 2020/09/27 [18:28]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창원시가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창원시가 창원기업사랑협의회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이 기업인과 노동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은 기업사랑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시가 2004년부터 개최한 기업사랑 시민축제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기업 氣 살리기 주간’으로 변경해 추진한 것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됐다.


지난 19일 중앙대로와 무역로를 장수기업 거리로 임시 지정해 30년 이상 기업 응원 배너기 게양을 시작으로 ▶마창대교 할인통행권 추가 증정 ▶기업사랑 생수 나눔 ▶여성기업인 소통 간담회 ▶기업사랑 라디오 경품 이벤트 ▶창원산단 온라인 트롯 경진대회 ▶새참배달 게릴라 이벤트 ▶기업사랑 문예·사진 공모전 등을 25일까지 연이어 개최했다.


기업인 간담회 시 최다 건의사항인 ‘마창대교 통행료 할인’은 기업 氣 살리기 주간 동안 기존 할인통행권 구입 시 1권(40장)에 한해 8장을 추가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마창대교와 창원상공회의소의 협조로 기업 관계자들이 출퇴근 시간에 편하게 할인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21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계속 판매해 25일 오후에 준비된 1만7600매가 모두 소진돼, 2200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창원국가산단 내 입주기업체 대표자 및 노동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온라인 트롯 경진대회’는 86개사 12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 총 1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광의 수상자는 ▶대상(1명) 노건욱(엘레닉) ▶금상(2명) 박동표(태경정밀), 장봉수(태웅) ▶은상(3명) 김태희(진영TBX), 남기력(세아창원특수강), 지은구(S&T중공업) ▶동상(4명) 윤종백(LG전자), 김유진(동평테크), 정기석(LG전자), 김영길(두산중공업) ▶인기상(5명) 윤정아(엘에스케이), 강병수(티아이씨), 명이슬(현대비앤지스틸), 고순옥(서림테크), 장유리(신성)이다.


수상자 개인에게는 10만 원~100만 원의 상품권이, 소속 업체에는 100만 원~200만 원 상당의 마스크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노동자에게 큰 위로가 됐다. 가족 또는 직장 동료와 영상을 준비하면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주기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업 氣 살리기 주간’ 동안 기업, 경제단체, 관공서, 은행 등에 3만개의 기업사랑 생수가 배부됐으며, 성산구청과 창원문화원에는 ‘기업사랑 사진 공모전과 기업인·노동인 가족 미술작품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작품을 전시해 시민과 기업사랑 공감대를 나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포스트 코로나, 기업의 전략적 대응 ‘2021년 경제전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그 어느때보다 불확실한 시점에서의 경제예측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을 촬영해 창원기업지원단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관심 있는 기업인 및 혁신기관 연구원들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행사 기간 중 창립기념일이 속한 기업 2개소에 市 캐릭터인 피우미와 구구가 대표로 새참을 전달했다. 새참박스는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협찬으로 마련됐으며, 허성무 창원시장도 다른 일정 중 잠깐 함께하면서 대내외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인과 노동자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며 7일간의 ‘기업 氣 살리기 주간’일정이 막을 내렸다.


허성무 시장은 “기존 축제 대신 기업 氣 살리기 주간 운영을 결정하면서 걱정이 되었는데,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활기와 좋은 추억이 제공됐으면 한다”며 “이번 주간을 계기로 기업인과 노동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