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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5곳 중 한 곳은 사전투표 > 본투표”
기사입력: 2020/09/21 [15:53]
김회경 기자/뉴스1 김회경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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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5 총선에서 전국 250개 시·군·구 중 약 20%는 본 선거일보다 사전투표일의 투표율이 더 높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50개 시·군·구 중 54곳(전체의 21.6%)은 사전투표일(4월 11~12일)의 투표율이 본 선거(4월 15일) 투표율보다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1대 총선에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투표율은 26.6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투표율과 본투표 투표율의 차이가 21.0%로 가장 높은 곳은 경북 의성군으로 나타났다. 전북 남원시(20.6%), 전남 장흥군(17.4%), 전남 담양군(16.8%) 등이 뒤를 이었다.

 

서 의원은 “본투표보다 사전투표가 우세한 지역이 54곳이나 되면서 본말이 전도됐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이다”며 “선거일 며칠을 남겨놓고 터지는 후보 단일화 및 각종 대형 이슈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지금의 사전투표제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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