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치
“이번 추석엔 참아주세요” 권고에…국민 86% “그럴게요”
6차 전국지표조사…5명 중 4명 “가족·친지 간 만남 줄어들 것”
기사입력: 2020/09/21 [15:53]
윤구 기자/뉴스1 윤구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국민 5명 중 4명가량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정부의 비대면 추석 권고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업체 4개사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귀성 등 이동 자제를 당부한 정부의 비대면 추석 권고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86%에 달했다. 

 

‘참여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1%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86%가 코로나19로 인해 올 추석 ‘가족·친지 간 만남이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가족·친지 간 만남에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응답은 11%로 낮았다.

 

‘여행·나들이 등 외출이 줄어들 것’이란 응답은 76%로 나타났다.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응답은 13%에 그쳤다.

 

‘차례, 가족 식사 등 음식 비용이 줄어들 것’이란 응답은 61%로 조사됐다.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응답은 24%다. 

 

‘친지·지인 등 선물 및 용돈 비용이 줄어들 것’이란 응답은 44%로 나타났다.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응답은 39%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서는 ‘올 추석 부담이나 염려가 더 크다’는 답변이 60%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와 별 차이 없다’는 답변은 37%다. ‘행복감이나 기대가 더 크다’는 답변은 2%에 머물렀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직전 조사(9월 1주차) 대비 3%포인트(p) 오른 79%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3%p 하락한 20%다.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상황 인식 조사에서는 ‘심각하다’는 답변이 전주 대비 7%p 하락한 75%를 기록했다. ‘심각하다’는 답변은 8월 3주차 조사부터 3차례 연속 감소하고 있다. 

 

반면 ‘심각하지 않다’는 답변은 직전 조사 대비 6%p 늘어난 24%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불편감과 관련해서는 ‘불편하다’는 응답이 직전 조사와 같은 90%를 기록했다. ‘불편하지 않다’는 응답은 10%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p다. 응답률은 30.3%.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구 기자/뉴스1 윤구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