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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9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기사입력: 2020/09/15 [14:38]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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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17일·고2 18일 분산 시행

도내 고1 149개교·고2 154개교 응시

 

경남교육청이 오는 17일 ‘9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를, 18일 ‘9월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9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당초 9월 16일 ‘2021 수능 9월 모의평가’와 동시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1 시행일을 17일로 분산 시행하기로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인한 수도권 지역 등교 제한 1/3 유지 방침에 따라 다시 고2 시행일을 18일로 2일 순연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당초 시행 예정이던 고1 161개교 2만8147명, 고2 161개교 2만8380명에서 고1 149개교 2만6191명, 고2 154개교 2만7847명으로 시행 학교 수가 줄었다. 이는 격주 등교 방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응시가 어려운 학교가 발생한 데 있다. 미응시 학교에도 문제지는 배부하며, 학교장 재량하에 자율적으로 응시하되, 성적처리는 하지 않는다.

 

이번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1학년: 통합사회/통합과학, 2학년: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서 응시하게 된다. 3학년과 달리 한국사는 학교 교육과정상 이수 또는 이수 중인 경우에는 응시해야 하며, 미이수시에는 자율 선택할 수 있다. 

 

 고2의 경우 수능 체제가 변경돼 탐구영역은 기존대로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는 것 외에, 사회/과학탐구 각각 1과목씩 교차 선택도 가능하다. 

 

학생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학교에는 시험장 방역 관리 제반사항을 준수하고,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을 실천하도록 사전에 안내했으며, 점심시간은 기존대로 50분 운영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응시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문제지를 내려받아 재택응시도 가능하다. 경남교육청은 출제를 주관한 인천교육청으로부터 문제지 탑재 사이트와 이용 시간 등을 안내받아 사전에 학교에 재안내했다.

 

이번 평가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개인별 성적표는 다음달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학교에서는 성적 자료를 출력해 학생에게 통지하고, 추후 학습 계획과 대입 상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고1·2학생들에게는 올해 두 번째로 치르게 되는 전국단위시험으로서 향후 학습 계획 수립과 진로진학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코로나19로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두 번째 분산 시행하게 됐다. 미응시 학교에도 문제지를 배부하고, 재택 응시 방법을 안내했으므로 자신의 학업 역량을 가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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