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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참여연대 “현대판 음서제도의 부활?”
기사입력: 2020/09/15 [15:50]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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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주장하고 있는 진주참여연대   



진주참여연대가 최근 논란이 된 진주시의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1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현대판 음서제도의 부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진주시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내용에 대해 의혹은 전혀 풀리지 않았으며, 35만 시민을 우롱하며, 현대판 음서제도의 부활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번 채용은 ‘연줄채용’, ‘선거공신 채용’, ‘금품채용’ 등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신빙성만 높여주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 ‘진주성사적지 공무직 면접시험성적’을 도표로 설명하며 “진주시가 시험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채용과정 전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지난 8일 류재수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과장급 자녀 2명에 대한 제보와 시험관들의 연필 기록 등을 근거로 “채용비리가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진주참여연대는 “이번 의혹은 꼬리자르기로 끝나서는 안될 일이다. 진주시장과 관계부서의 비협조로 사실을 확인할 수 없을 때는 사법기관에 고발해서라도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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