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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속도 낸다
기사입력: 2020/09/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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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과기대, 경상대 총장과 통합 간담회



양대학 총장 통합 간담회…통합실행 계획서 마련 

경남과기대 “국립거점 대학 10위권 목표 출범”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경상대학교와의 통합 논의를 위해 권순기 총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경남과기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형식으로 15일 오후 2시 대학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코로나19 관계로 학과(부)장을 시작으로 직원·조교 대표, 학생자치기구임원 순으로 각 40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양 대학 총장은 “통합대학은 ‘경상국립대학교’로 영남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립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고 명실상부한 국내 10위권 대학을 목표로 출범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대학은 교육부에 제출한 지난 5월 1일 자 세부실행계획서를 바탕으로 ▶(교명) 통합대학의 교명은 경상국립대학교로 한다 ▶(역사) 통합대학의 역사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역사를 따른다 ▶(본부) 통합대학의 본부는 대학통합 세부 실행계획서에 따라 칠암캠퍼스(현 경남과기대)에 둔다 ▶(부총장) 통합대학의 칠암캠퍼스(가칭) 부총장을 두고, 칠암캠퍼스 부총장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구성원의 추천인을 임명한다 ▶(유사·중복학과) 통합 미해결 학과는 통합을 원칙으로 하며, 통합 후 상호 협의하에 해당 학과 인프라를 구축해 오는 2024년 2월까지 개편한다 ▶(직원) 본인의 희망에 따른 배치를 우선하며, 현재 위치에서 근무함을 원칙으로 한다 ▶(학생) 내년 3월 입학생까지는 학제 존속기간(2027년 2월, 5년제인 건축학과는 2028년 2월) 동안 입학 학과 유지를 원칙으로 하며 학적 변동 없이 졸업연도까지 보호한다. 재학생은 학제 존속기간까지 졸업 시 소속 대학 또는 통합대학의 학위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조교) 현 소속 학과의 지침에 따라 임용을 보장하며, 통합 시행일 이전에 임용된 조교는 통합대학 총장이 임용한 것으로 간주한다 ▶(통합형태) 통합 대학은 경상대학교, 통합되는 대학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로 하며, 위 협의 내용 외에 양 대학은 올해 교육부에 제출한 대학통합 세부 실행계획서를 성실히 준수한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위 9가지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16~17일 구성원 의견수렴이 예정돼 있다. 

 

앞서 경남과기대와 경상대는 지난 2017년 Point Ⅱ 사업을 시작으로 대학 연합·통합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5월 1일 교육부에 세부실행 계획서를 제출했었다. 이날 양 대학이 마련한 세부실행계획서가 그간 정체됐던 통합의 추진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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