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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자출입명부로 스마트한 코로나 확산 방지
시 청사 자발적·선제적 도입으로 민간시설 활용 장려
기사입력: 2020/08/06 [18:14]
전병칠 기자 전병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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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사에 도입된 전자출입명부(KI-Pass)



창원시의 스마트한 코로나19 확산방지 시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창원시가 지난 5일부터 창원시 청사에 전자출입명부(KI-Pass)를 도입했다.

 

전자출입명부는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발한 시스템이다. 유흥주점, 헌팅포차 등 12개 고위험시설에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관공서인 창원시는 의무도입시설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통제상황에서 시민들이 전자출입명부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출입자의 정확한 정보를 확보해 확진자 발생시 효율적인 역학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자발적 사용에 나선 것이다.

 

창원시는 그간 청사 출입자에 대해 발열체크 후 출입자 본인이 수기 대장에 출입정보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출입내역을 관리해 왔다. 수기 대장은 작성과정에서 대면접촉, 허위정보 기재, 타인 정보노출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창원시는 이번 전자출입명부 도입으로 이러한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화영 자치행정과장은 “전자출입명부는 처음 한 번만 본인 인증을 하면 그 이후로는 바로 개인QR코드가 발급되는 편리한 방식”이라며 “정확한 청사 출입자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가 해당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의무사용시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독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해 청사 출입기록을 남긴 한 시민은 “민원 업무차 수시로 시청에 오는데, 올 때마다 출입대장을 적어야 해 번거로웠지만 전자출입명부를 사용하니 무척 간편하고 좋다”며 지속 사용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디지털 약자, 타인명의 휴대폰 사용자 등을 위해 수기 대장 사용도 병행할 예정이며, 시 청사 우선 도입 후 창원시 산하 공공시설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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