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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확진자 3명 추가 ‘경남 163명’…지역사회 확산 우려
부산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입국자 2명…심층 역학조사
기사입력: 2020/08/05 [18:10]
김회경 기자/뉴스1 김회경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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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확진자 누계가 163명에 이르는 등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남 164번인 신규 확진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내국인으로, 부산 17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달 30일 부산에 거주하는 지인인 부산 170번과 함께 부산시 소재 한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했다.

 

이후 지인이 지난 3일 확진되면서 접촉자 통보를 받고, 4일 검사를 실시해 양성으로 판정됐다. 즉시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무증상으로 기저질환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모두 7명으로, 이 중 가족 2명과 지인 2명은 즉시 검사를 실시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접촉자 3명은 이날 검사할 예정이다.

 

동선 중 현재 접촉자 파악이 완료되지 않은 곳은 산청군 시천면 소재 ‘거림민박식당’으로, 3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식당을 이용했으나 식당에 CCTV가 없어 카드내역과 재난 문자 발송을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상황이다. 민박의 숙박시설은 이용하지 않았다.

 

도는 심층 역학조사를 위해 GPS 위치정보 등을 요청했다.

 

또 경남 165번인 신규 확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프랑스 국적의 30대 여성으로, 지난 6월 말부터 프랑스에서 머물다가 지난 1일 배우자, 자녀 2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인천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 당시 격벽이 설치된 밴을 이용해 가족 외의 접촉자는 없다. 가족 3명 역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

 

입국 후 3일 검사를 받아 미결정됐으며 이후 4일에 다시 검사를 실시,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무증상이고 기저질환 등 특이사항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남 166번인 신규 확진자는 양산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내국인이다. 지난 7월 중순 업무차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체류하다 지난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KTX광명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울산역에 도착했고, 울산역에서는 배우자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곧바로 양산시 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이날 오전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도는 별도의 동선이 있는지 확인 중이며, 접촉자인 가족 2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일 오전 10시 기준, 경남도 확진자는 모두 163명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151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12명이 입원해 치료 중이다.

 

김 대변인은 “최근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이 비교적 활발해지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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