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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코로나19 대응 위해 비대면 스포츠 시장 본격 육성
인력 양성, 비대면 사업 전환, 콘텐츠 제작 등 55억 원 지원
기사입력: 2020/08/05 [18:43]
윤구 기자/뉴스1 윤구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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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비대면 스포츠 시장을 본격 육성한다./뉴스1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스포츠 시장’을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침체된 민간 체육시설업계가 사태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 방식을 제공하는 한편, 점차 비대면 선호가 강해지는 미래 사회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 비대면 스포츠 융합인력 양성(600명) △ 민간 체육시설업자의 비대면 사업 전환 지원(400개소) △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 제작 및 유통망(플랫폼) 구축 등 3개 분야에 예산 총 55억 원을 지원한다.

 

비대면 스포츠시장은 기존의 스포츠 종목에 대한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디지털 정보와 영상 분석, 온라인 시스템 관리 및 인공지능 등의 차세대 컴퓨터 기술 등이 필요한 분야다. 이에 문체부는 민간의 전문 교육 기관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비대면 스포츠 융합인력 양성과 민간체육시설업자의 사업 전환 등을 지원한다.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 공모에는 대학교, 기업, 스포츠 관련 협회·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 교육생 참여 제고 방안 및 교과과정의 우수성 △ 사업재설계 지원계획의 합리성 △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총 3개 기관을 선정해 1개 기관당 운영비 2억8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이 제약되고 있다는 것도 염두에 뒀다. 이는 개인의 육체적·정신적 건강과 사회관계를 약화시키고 스포츠산업계에 매출·고용 감소 등을 유발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비대면 스포츠지도(코칭) 유통망(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콘텐츠 공급자(체육시설업자, 지도자)와 소비자(일반 국민)를 온라인으로 연결시켜 참여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포츠 활동을 향유하도록 지원한다. 체육시설업자나 지도자들은 대면 체육활동을 기피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민들은 집과 사무실 등 자신만의 공간에서 감염 걱정 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사업자 공모에는 중소기업을 주관으로 연구기관, 대학교, 대기업 등이 공동 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 국민들의 유통망(플랫폼) 참여 확산방안 △ 체육시설업자 및 지도자, 중소 정보통신(IT) 기업 등 소상공인 동반성장 방안 △ 유통망(플랫폼) 기능의 공익성과 시장 확산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1개 기관을 선정하고 예산 총 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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