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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민·강수택 교수의 저서 ‘세종도서’ 선정
기사입력: 2020/07/30 [15:20]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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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부문 권오민 교수 ‘불교학의 고향, 카슈미르와 간다라를 가다’

학술부문 강수택 교수 ‘연대하는 인간, 호모 솔리다리우스’

 

 

국립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권오민 교수의 ‘불교학의 고향, 카슈미르와 간다라를 가다’(씨아이알)와 사회과학대학 강수택 교수의 ‘연대하는 인간, 호모 솔리다리우스’(지식의 날개)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세종도서’의 교양부문과 학술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2020년 세종도서 선정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3월 사이에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양부문은 10개 분야 7184종을 접수하여 550종을 최종 선정했으며 학술부문은 10개 분야 2575종을 접수하여 400종을 선정했다. 선정한 도서는 종당 800만 원 이내의 도서를 구입하여 교양부문 도서는 공공도서관 등 2700여 곳에, 학술부문 도서는 900여 곳에 보급한다.

 

교양부문에 선정된 권오민 교수의 ‘불교학의 고향, 카슈미르와 간다라를 가다’는 권오민 교수가 현장 등 구법승들의 여행기를 길잡이 삼아 자신이 40여 년 읽어온 불교철학과 문학의 제 문헌이 제작된 카슈미르와 간다라, 펀잡의 불교현장을 찾아가는 여행기이자 오래전 그곳에서 꽃피운 불교의 역사와 철학과 전설, 그리고 오늘 우리 불교(학)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본 인문지리서이다.

 

오늘의 그곳은 이슬람의 세계로, 인도와 파키스탄에 걸쳐 있는 카슈미르는 시시때때로 전쟁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분쟁 지역이고, 간다라 또한 아프가니스탄과 접경의 파슈툰의 땅이기에, 그곳에서의 과거의 불교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운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학술부문에 선정된 강수택 교수의 ‘연대하는 인간, 호모 솔리다리우스’는 ‘호모 솔리다리우스’라고 불리는 ‘연대하는 인간’과 그 담론의 역사를 추적하고 호모 솔리다리우스와 호모 에코노미쿠스 가운데 21세기의 시대정신과 특히 한국사회의 현실적 요구에 부합하는 인간 유형이 어느 것인지 해명한다.

 

그리고 경제적 인간이 아닌 연대적 인간이야말로 행복의 증진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간 유형임을 세계가치조사 자료를 비롯한 여러 경험적인 자료의 분석을 통해 보여준 후, 이러한 연대적 인간의 성장과 확산에 기여할 연대교육의 필요성, 철학, 사례 등을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간략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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