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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故 박원순 시장 고향 창녕에 잠들다…부모 곁 안장
기사입력: 2020/07/14 [17:11]
추봉엽 기자/뉴스1 추봉엽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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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고향 선산에 안장돼 영면에 들었다.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고인의 유해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그의 고향이자 선영이 있는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동장가마을에 도착했다. 박 시장은 이 마을에 있는 생가에서 중학교 졸업 무렵인 1970년까지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마을에는 주민과 지지자 등 400여 명이 생가 주변에 모여 박 시장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박종훈 도교육감, 허성무 창원시장, 김정호 김해을 의원 등 지역정가 인사들도 생가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박 시장의 유해가 생가 앞에 도착해 유족이 영정사진을 안고 생가에 들어서자 주변에 모여있던 지지자들은 오열하며 안타까워 했다.


유족들은 생가에 영정을 모신 후 간단한 제를 올린 뒤 곧바로 장지로 향했다.


박 시장의 장지는 선영이 있는 마을 뒷산에 위치해 있으며 마을에서 약 500m 가량 떨어져 있다. 박 시장의 유해는 운구차에 실려 천천히 이동했으며 그 뒤로 유족들이 걸어서 뒤따랐다.


박 시장 유해는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 달라”는 그의 유언에 따라 부모 합장묘 인근에 묻혔으며 봉분 없이 표지석만 설치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유해가 안치되는 모습은 유족의 뜻에 따라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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