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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복귀’ 김연경, 흥국생명 14일 합류…루시아, 27일 입국 예정
1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와
기사입력: 2020/07/13 [15:15]
윤구 기자/뉴스1 윤구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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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여제’ 김연경이 지난달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월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흥국생명 복귀 기자회견에서 유니폼을 입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뉴스1 



11년 만에 V리그에 복귀하는 김연경(32·흥국생명)이 14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아르헨티나)는 비자 발급 등이 늦어지면서 입국이 이달 말로 연기됐다.

 

흥국생명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경은 14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흥국생명 훈련장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선다.

 

김연경은 2008-09시즌까지 흥국생명에서 뛴 뒤 일본, 터키, 중국리그 등을 거쳐 1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달 흥국생명과 1년 3억5천만 원의 연봉에 계약을 맺고 V리그 복귀를 확정지었다. 김연경은 지난달 8일 기자회견에서 “오랜만에 한국 팬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의 합류로 흥국생명은 이재영, 이다영, 김미연, 이주아, 김세영, 루시아 등 ‘올스타급’ 전력을 갖추게 됐다. 벌써부터 흥국생명은 다가올 시즌 ‘1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김연경은 방송 출연 외에 개인 운동을 통해 담금질에 한창이다. 내달 말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KOVO컵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일단 팀 훈련을 진행한 뒤 코칭스태프가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국인 선수 루시아의 경우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비자 승인이 늦어지면서 7월 중순 합류가 힘들어 졌다. 현재 예상 입국 시기는 오는 27일이다. 2주 간의 자가격리 기간 등을 고려한다면 8월 중순에나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다.

 

최근 외국인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면서 입국 과정에서 비자 승인 절차가 까다로워졌다. 당초 1~3일 걸리던 절차가 결핵이나 코로나19 검사 등 건강 상태가 확인이 돼야 비자 승인이 나오고 있다.

 

다행히 루시아의 경우 친오빠가 의사라 아르헨티나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았지만 최소 2주 간의 시간이 필요해 복귀 시점이 예정(16일)보다 10일 이상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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